문화예술공연
대전시립무용단 제75회 정기공연 "로미오 & 줄리엣 Ⅱ - 유성과 예랑"
- 분야
- 무용
- 기간
- 2024.05.31.~2024.06.01.
- 시간
- 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금 19:30, 토 17:00
- 장소
- 대전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요금
- R석 20,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
- 문의
- 042-270-8353~5
- 바로가기
- https://www.daejeon.go.kr/djac/performanceView.do?menuSeq=6709&code=4867&yyyymm=202405&type=image&listCondition=&pageIndex=3
공연소개
[공연소개]
2023년 정기공연 춤극 ‘유성과 예랑’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 & 줄리엣’을 원형으로 하여 한국인의 정서와 전통 예술적 요소를 활용한 창작 무용 작품으로 2024년 각색 및 수정, 보완하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 작품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비극적 사랑의 내러티브(narrative)를 사용함으로써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두 마을로 갈라져 극한으로 대립하던 한 마을이 다시 하나가 된다는 서사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다양한 갈등과 쟁점들로 인해 진영을 나누어 대립하고 다투고 심지어 전쟁까지 벌이고 있는 지금 이 세계의 슬픈 현실을 어떻게 극복하고 치유하여 평화와 공존의 세계로 나아갈 것인가에 대한 나름의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
[줄거리]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법한 평범한 작은 마을! 어느 날부터 시작된 아주 작은 갈등이 증폭되어 결국 동쪽마을과 서쪽 마을로 나누어져 대립하고 다투고 증오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유성’과 ‘예랑’은 마을이 나누어지면서 서로 만나면 안 되는 금기의 세계에 갇히게 된다. 하지만 운명보다 강렬한 사랑의 힘은 둘을 다시 만나게 하고, 금기를 깬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잔인한 형벌이 된다.
‘예랑’은 사랑하는 ‘유성’을 위해 목숨을 던지고 ‘유성’ 또한 ‘예랑’을 따라 죽음을 선택한다. ‘유성’과 ‘예랑’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의 힘으로 갈라졌던 두 마을은 다시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