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인도현대도자>

한·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인도현대도자>

분야
전시
기간
2023.10.07.~2024.02.25.
시간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경남 |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요금
성인 2,000원 /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 어린이 500원
문의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055-340-7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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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layarch.org/web/board/BD_board.view.do?seq=MjAyMzA5MDUxMDE4MDMxMDI%3D&tab=&bbsCd=1080&pageType=&showSummaryYn=N&delDesc=&q_currPage=1&q_sortName=&q_sortOrder=&q_ctgCd=&q_searchKeyType=&q_searchKey=&q_searchDt=103&q_startDt=&q_endDt=&q_searchVal=

전시소개


인도는 과거와 현재가 파편화되고 굴절되어 교차하는 장소다. 지금 인류가 살아가는 공간에서는 서로 다른 세계가 숨은 연결고리와 모순을 드러내면서도 이처럼 서로 동떨어진 세계가 기술의 발달과 세계화의 동력을 통해 빛의 속도로 진보하는 미래를 예상하기도 한다. 본 전시에서 작가들은 스스로 겪은 개인적 삶의 경험이나 집단적 문화 경험이 투영된 역사적 과거 및 현실과 연계된 예술적 참여의 작품을 선보인다. 인도의 도예는 종종 근대의 시각에서 ‘보존되지 못하고’ ‘기록되지 못한’ 것, 즉 신소재와 신기술의 등장으로 잊혀진 기초 소재인 동시에, 순수 미술과 공예라는 식민지의 이분법적 논리에 의해 완전히 주변화 되어 버린 가내 전승 기술의 서사로 간주된다.
 
‘인도현대도자(Multiple Realities - Voices in Contemporary Indian Ceramics)’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자신들의 매체와 작업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흐르고 변하고 있는 21세기 도예의 관점에서 성찰한다. 그리고 단지 과거의 보존이라는 질문뿐만 아니라, 문화적 기억과 역사를 구성하는 미래 도예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고 상상하는 도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업은 과거에 정의되었고, 현재를 표현하고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는 예술가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있다.
 
큐레이터  크리스틴 마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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