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

분야
무용
기간
2024.07.04.~2024.07.09.
시간
월-금 19:30 / 일 15:00 ※ 토요일 공연 없음
장소
서울 | 국립정동극장 세실 (구.세실극장)
요금
20,000
문의
02-751-1500
바로가기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7915

공연소개

“전쟁은 그리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 남자들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이다.”


2015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 영감을 받아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을 움직임과 이야기로 표현한다. 비극 속 감정의 역사를 고요한 침묵과 울부짖는 합창으로 조명한다. 나아가 그 속의 감정을 현실 속 우리의 모습에 대입시킨다. 계획에 없던 뜻밖의 시련과 아픔, 그리고 그것을 그냥 묻어두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괴리감을 겪고 있는 누군가. 가슴의 응어리를 내뱉을 수 없어 침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누구에게도 존재한다는 이중적 의미를 담아낸다.


희망의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통해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응어리진 마음을 어루만지고 그것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극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서로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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