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스푼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

리가 스푼데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

분야
전시
기간
2025.08.11.~2025.08.24.
시간
[홈페이지 참고]
장소
서울 | 국립현대미술관 창동레지던시
요금
무료
문의
창동레지던시 02-995-0995
바로가기
https://www.mmca.go.kr/exhibitions/exhibitionsDetail.do?exhFlag=1&exhId=202507300001985

전시소개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하는 창동레지던시는 출신작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의 일환으로, 22기 입주작가 리가 스푼데(Līga Spunde)의 단채널 영상 작업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를 선보인다.


리가 스푼데(1990년생, 라트비아)는 개인적 서사와 정교하게 구성된 허구를 결합해 가상의 캐릭터를 창조함으로써, 개인의 경험을 확장하고 보편적 진리에 접근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는 2022년 마이야 루도브스카(Maija Rudovska)가 기획한 온라인 프로젝트 «변화하는 상황을 위한 구조(A Structure Envisioned For Changing Circumstances)»의 일환으로 시작된 작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예술가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스템 안팎에서 ‘알 수 없음’의 상태를 어떻게 수용하고 예술로 전환하는지를 탐구한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통찰과 비전을 제시하는 시적인 디지털 작업이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와 계획, 불확실성에 대한 감정과 태도를 탐색하는 온라인 기반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되며, 각 에피소드는 하나의 캐릭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들은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체화하는 다양한 방식을 보여주며, 초상 이미지, 데스크탑 화면(아이콘, 웹사이트 링크 등), 10편 내외의 짧은 글로 구성된 웹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모험적인 낙관주의자, 지친 비관주의자, 데이터 분석가, 신비주의자, 예술가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했으며, 2024년 창동레지던시 입주 기간 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가상의 한국인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불안정한 오늘의 현실과 점점 더 불확실해지는 미래를 비추며, 우리가 마주한 불확실성과 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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