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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피아니스트 김용화는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음색을 겸비한 연주자로,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와 연주 무대에서 탁월한 음악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미국과 국내를 오가며 Bates Hall, 금호아트홀, 예술의전당 등 주요 공연장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Collaborative Artist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실내악과 반주 무대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여 왔습니다.

교수 음악회, 현대음악제, 앙상블 및 협연 무대를 통해 끊임없이 무대에 오르며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그녀는 현재 선화예중·고, 계원예중·고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독주회는 인상주의의 섬세한 색채를 담은 드뷔시의 Images Book I, L.110을 시작으로, 바흐의 Chaconne in d minor를 페루치오 부소니의 피아노 편곡으로 재해석한 장대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후반부에서는 낭만주의의 서정성과 기교가 집약된 슈만의 Arabeske, Op.18과 다채로운 악상으로 사랑받는 Faschingsschwank aus Wien, Op.26이 연주되며, 고전과 낭만, 그리고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으로 깊은 음악적 감동을 전할 예정입니다.

그녀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선사하는 감동과 영감을 전하는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688-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