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두 팔

아빠의 두 팔

저/역자
글: 조 위테크 그림: 크리스틴 루세 옮김: 송해영
출판사
키즈엠
출판일
2016
총페이지
25쪽
추천자
이진아

도서안내

작고 연악한 꼬마 아이가 마주한 거대한 세상에는 두려운 것이 많습니다. 옆집에 사는 큰 개, 깜깜한 어둠은 작은 아이가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버겁습니다. 비틀비틀 자전거를 탈 때도 높은 미끄럼틀을 내려올 때도 역시 혼자는 무리입니다. 하지만 꼬마를 지켜주는 아빠의 튼튼한 두 팔이 있기 때문에 무서운 것과 마주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무섭지가 않습니다. 아빠의 두 팔은 든든한 성벽같이 꼬마를 지켜줍니다. 때로는 두 팔을 높이 흔들며 응원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그 뿐만아닙니다. 아빠의 두 팔은 지친 꼬마에게는 편안한 안락의자가 되고 화가 난 꼬마에게는 위로를, 심심한 꼬마에게는 마술을 선사하여 행복을 안겨줍니다. 작가는 아빠의 두 팔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명하여 아빠의 무한한 자녀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여러 색깔의 선으로 표현했으며, 아빠의 손은 크레파스를 이용해 특별히 따뜻하면서도 굵은 선으로 그려 강한 힘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프랑스 그림책으로 어른의 도움 없이 새로운 것에 도전해야 하거나, 낯선 것이 두려운 아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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