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기의 재판으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법과 세계사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기의 재판으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법과 세계사

저/역자
장보람 지음
출판사
팜파스
출판일
2023. 09.
추천자
안승문

도서안내

법은 일상과 가깝지만, 선뜻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조금 멀게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로 법은 우리 곁에 가까이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규제하는 약속이며 규칙이다. 우리를 둘러싼 일상 모두 법의 안쪽에서 이어지는 현실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와 생활에 영향과 변화를 가져다준 중요한 법과 관련한 12가지 재판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소개한다.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위해 자기를 희생한 ‘토마스 모어의 재판’, 언론의 힘으로 잘못된 재판을 바로잡은 ‘드레퓌쉬의 재판’, 인종차별과 흑인의 인권을 위해 일부러 죄를 지은 ‘로자 파크스의 재판’, 재판 결과만큼 수사의 절차와 원칙이 중요함을 알게 해준 ‘미란다의 재판’,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보장한 ‘카렌 앤 퀸란의 재판’ 이야기 들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재판이 이루어진 배경, 재판의 진행 및 결과, 어려운 법률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지금은 당연하게 느껴지는 사회적 가치와 권리들이 당시 한 개인의 용기와 굽히지 않는 의지로 시작되었음을 저자는 말한다. 개인 간, 사회 간 갈등과 새로운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는 현대 사회는 점점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중이다. 약자를 보호하고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올바른 법과 규범을 만들고 이를 지켜가야 하는 것이 중요함을 느낀다. 책을 읽은 독자라면 나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된다. 혼자도 좋지만,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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