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음악, 너 혹시 과학이야?
- 저/역자
- 앨런 크로스, 에미 크로스, 니콜 모틸라로 지음, 김선영 번역, 칼 윈스 그림/만화
- 출판사
- 라임
- 출판일
- 2023
- 추천자
- 한원민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이 책은 인류가 처음으로 소리를 붙잡은 순간에서 오늘날의 디지털 시대까지 발전한 과정을 상세히 파헤친다. 저자는 음악과 과학 기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 왔는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우리는 집이나 학교, 그 밖에 어디에서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음악을 녹음하고 저장하는 기술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책에 의하면 음악과 과학 기술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달했고, 지금처럼 소리를 저장매체에 붙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연주회가 콘서트와 같은 공연장이 아니라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음악을 얼마든지 재생해 들을 수 있게 돼있다. 이를 가능하게 한 라디오, 레코드판, 카세트테이프, CD, MP3,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음악을 듣는 과학 기술의 발전 과정을 알기 쉬운 구성과 짧은 분량 속에 깊이 있게 담아냈다. 과학과 역사, 하나의 맥락으로 연결하기 쉽지 않은 지식을 음악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청소년에게 전달한다.
저자 소개
앨런 크로스) 캐나다뿐 아니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방송인이자 인터뷰 진행자. 라디오 프로그램 〈새로운 음악의 현재 진행형 역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고 컨설팅을 한다.
에미 크로스) 캐나다의 유력 언론 매체에서 오랫동안 기자로 활동함. 그동안 정치인에서 인기 가수까지,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인터뷰하여 《음악, 너 혹시 과학이니?》라는 책을 청소년들을 위해 쓴다.
니콜 모틸라로) 작가이자 편집자면서 열정이 넘치는 아마추어 천문학자. CBC 뉴스에서 과학 담당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책 속 한 문장
“우리의 귀에는 여러 단계의 소리가 한꺼번에 들리는데, 우리는 들은 소리를 모두 듣지도 못하고, 단번에 인식하지도 못해요" 69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10대에 뮤지션이 되고 싶은 나, 어게 할까? | 글: 존 크로싱햄, 옮김: 송연승, 그림/만화: 제프 쿨락 | 오유아이
너의 플레이리스트 | 글: 마이클 루벤스, 옮김: 장혜진 | 봄볕
미치도록 시끄러운 정적에 관하여 | 글: 사라 데센, 옮김: 박수현 | 바람의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