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이토록 클래식이 끌리는 순간

저/역자
최지환
출판사
북라이프
출판일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은 또한 새해를 위한 의지와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는 새해엔 클래식을 들으며 한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보면 어떨까? 

  어떤 곡부터 시작할지 어디서 들을지 고민하지 말고, 이 책으로 시작해 보자. 작가는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불멸의 클래식 28곡을 선정하여 에피소드나 작곡가 소개뿐 아니라, 미술, 건축, 문학, 영화, 와인 등 여러 다양한 분야를 접목해 음악을 듣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같은 곡을 다르게 해석한 연주를 비교, 설명하여 같은 곡이라도 해석에 따라 무한히 변주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해당 곡들을 따로 찾을 필요 없이 큐알 코드를 통해 바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이 듣는 것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클래식 음악은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그림처럼 볼 수 있고 이야기처럼 읽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음악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저자 소개

  최지환 45년간 클래식 음악과 함께한 클래식 음반 컬렉터 겸 칼럼니스트. 건축가, 디자이너 등 예술가 대상 ‘음악이 들리는 강의’를 10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스트라디움 공연장의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진행한 바 있다. 최근 클래식 공연기획 커뮤니티 ‘M.Ora’의 음악 감독을 맡아 한국의 클래식 공연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음악을 단순히 귀에 들어오는 소리로만 듣는다는 것은 음악을 너무 한정적으로 만나는 일입니다. 음악은 파장의 에너지죠. 이 파장 에너지를 귀에 바로 보내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브람스 교향곡 1번처럼 강력한 에너지를 표출하는 음악은 오디오의 볼륨을 높여서 에너지의 양을 극대화해 온몸으로 들어야만 곡이 가진 진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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