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

우리는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

저/역자
지은이: 윌리엄 맥어스킬 | 옮긴이: 이영래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3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우리는 미래에 어떤 세상을 남길 것인가? 인공지능, 기후변화, 핵전쟁, 유전자조작 등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협들은 우리의 결정이 미래세대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은 미래에 대한 책임과 장기적인 관점을 강조하는 ‘장기주의(longtermism)’ 철학을 소개하고 우리가 미래에 어떤 책임과 영향력을 가졌는지를 얘기한다. 장기주의의 개념과 중요성, 실천 방법, 도전과 한계, 역사와 전망, 실천 사례를 5개 장에 걸쳐 상세하게 설명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장기주의는 미래의 문제를 현재의 문제에 우선시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는 현재 세대에게도 고통인 동시에 미래도 위험에 빠뜨리는 문제들에 대해 “장기적으로 생각하고 지금 당장 행동하자”는 주장이다. 미래 세대를 추상적 존재가 아니라 구체적 실체로 볼 때 미래 세대를 위한 윤리적 실천의 근거가 생긴다. 

 “당신이 아니라면 누구겠는가?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인가”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래를 가져다 쓰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치고 현명한 선택과 효과적인 행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윌리엄 맥어스킬 옥스퍼드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며 효율적 이타주의 운동의 선두주자이다. 대표작으로 『냉정한 이타주의자』 가 있다.


책 속 한 문장 

 “미래의 사람들은 중요하다. 미래는 거대하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 수 있다”(26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냉정한 이타주의자 / 윌리엄 맥어스킬 / 2017

거대한 가속 / 스콧 갤러웨이 / 2021

2050 패권의 미래 / 해미시 맥레이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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