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 : 모지애 그림책

나의 사랑스러운 할머니 : 모지애 그림책

저/역자
글·그림: 모지애
출판사
북극곰
출판일
2022
총페이지
46쪽
추천자
김현성

도서안내

수지네 가족이 할머니 집에 방문한다. 수지가 할머니 집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밖으로 나와 보니, 할머니 물건들이 산처럼 쌓여 있다. 수지가 할머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은 추억의 회상이었던 것. 그림책 첫 장부터 엄마, 아빠의 표정이 슬펐던 이유를 그제야 독자들은 알게 된다. “이제 할머니를 보내 드리자”는 엄마의 말에 수지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들을 가져 와서 태운다. 수지네는 할머니 짐을 차에 싣고 바둑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사랑하는 할머니를 떠나 보내야 하는 슬픈 내용의 그림책이지만, 책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그림체가 어둡거나 우울하지 않다. 그림책 앞 부분에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공간을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수지가 얼마나 살아생전의 할머니를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어떻게 사랑하는 사람을 추억하며 이별의 슬픔을 극복해야 하는지 알려 주는 그림책이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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