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저/역자
글: 박혜선 그림: 장준영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출판일
2019
총페이지
30쪽
추천자
문성주

도서안내

우리는 70여년 전 일어난 한국전쟁을 잘 알지 못하지만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는 전쟁을 직접 경험했다. 그 때의 슬프고 아픈 기억을 지워지지 않는 커다란 상처로 안고 살아가는 이들도 있다. 이 책에서 치매를 앓는 할아버지도 행복하고 좋은 날들은 잊어버린 채 열다섯 살 소년병 시절의 기억으로 괴로워한다. 어린 나이에 참전하며 겪은 충격이 또렷이 남아 힘들고 슬픈 시간을 견디고 있다. 할아버지의 상처를 가족들이 사랑으로 함께 어루만지고 치유해가는 따스한 모습에서 가슴이 뭉클해진다. 열다섯 살 소년병으로 할아버지가 겪은 전쟁의 상처와 아픔을 헤아리긴 어렵지만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를 잃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는 일들이 생겨나고 있다. 어서 전쟁이 끝나고 모든 이가 자유와 평화를 누리기를 기원하게 한다.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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