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저/역자
이진우 지음
출판사
인플루엔셜
출판일
2020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매 순간 선택을 강요하는 집단과 진영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저자는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어떤 삶이 올바른 삶인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안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독일 철학을 연구해 온 저자는 중용 이론을 바탕으로 한 고대 그리스 철학과 감정에 동요하지 않는 평정심을 강조하는 스토아 철학으로부터 이 물음에 대한 답을 구한다.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균형을 ‘지나침과 모자람의 중간’이라고 정의했다. 책에서는 이 ‘중간’을 선택하고 추구하기 위해서 자신만의 삶의 목적을 반드시 가져야 하며, 이 목적을 나침반 삼아야만 매 순간 부딪치는 문제들로부터 방향을 잃지 않고 균형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철학으로 삶을 성찰하고 삶으로 철학을 살았던 고대 그리스 철학을 통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웃으며 삶을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자 소개 이진우 니체를 비롯한 독일 철학 연구에 평생 헌신하며 철학을 ‘살아낸’ 우리 시대의 대표 철학자이다. 철학의 기원부터 현대 과학철학에 이르기까지 60여 권에 이르는 저술 및 번역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사상적 토대에 기여했다. 주요 저서로 『니체의 인생 강의』, 『의심의 철학』,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 등이 있다. 책 속 한 문장 “우리는 삶을 시장에서 상품을 고르듯이 선택할 수가 없다. 삶의 예술은 ‘이것인가 아니면 저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분별 있는 행복한 삶을 위해 결정해야 하는 것은 ‘지나친가 아니면 모자란가?’ 같은 정도의 문제다.”(47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실은 나도 철학이 하고 싶었어ㅣ이언 올라소프ㅣ2021 5분 뚝딱 철학ㅣ김필영ㅣ2020 읽기만 하면 내 것이 되는 1페이지 철학365ㅣ최훈ㅣ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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