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흔들리는 중입니다

오늘도 흔들리는 중입니다

저/역자
이재영 지음
출판사
이재영 지음
출판일
2020
총페이지
252쪽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이 책은 타인의 시선과 기대, 기준에 흔들리며 마흔을 지나가고 있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산책길에서 만난 작은 들풀로부터 치유받는 삶의 이야기이다. 매일 걸으며 눈에 들어오는 작은 풀과 꽃들을 마주하며, 살아가면서 느끼는 불안을 꺼내어 놓는다. 들풀은 눈여겨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하나하나 저마다의 이야기를 지니고 있다. 고마리는 맑은 개울가든 더러운 하수구 주변이든 물 흐르는 곳이면 어디든 상관없다는 듯이 예쁜 꽃을 피워낸다. 담쟁이는 슬금슬금 작은 연둣빛으로 시작해서는 어느새 담장을 초록 범벅으로 변화시킨다. 저자는 지금도 자신만의 언덕을 오르고 있을 이들에게 말을 건넨다. “오늘 저녁은 이만 쉬고 우리 내일 함께 걸어요, 딱 열 걸음만. 분명히 모든 게 괜찮아질 거예요.” 저자 소개 이재영 가평 설악면 작은 책방의 주인장으로 있다. 읽고 쓰는 일을 하는 프리랜서 작가로 여러 매거진, 웹진, 단행본 등의 매체에 다양한 글을 쓴다. 딸과 함께한 여행 에세이 『예쁘다고 말해줄 걸 그랬어』, 『여행을 믿는다』를 썼다. 책 속 한 문장 “서로 헤아려보는 사람들이란, 결국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한 번쯤 상대의 마음을, 슬픔을, 아픔을, 기쁨 뒤의 허무를, 그리움을, 외로움을 짐작해보는 사람이다.”(185쪽)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나에게 고맙다 l 전승환 l 2016 혼자가 혼자에게 l 이병률 l 2019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l 글배우 l 2020

국립중앙도서관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