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기의 천재들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찰스 다윈에서 당신과 나에게로 이어지는 미루기의 역사

미루기의 천재들 :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찰스 다윈에서 당신과 나에게로 이어지는 미루기의 역사

저/역자
앤드루 산텔라 지음 김하현 옮김
출판사
어크로스
출판일
2019
총페이지
240쪽
추천자
김영란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벤저민 프랭클린의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는 명언이 있지만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이를 실천한다는 게 쉽지 않다. 이 책은 『종의 기원』 이 나오기까지 20년이나 걸린 다윈, 의뢰받은 지 25년 뒤에야 그림을 납품하며 세기의 명작 《암굴의 성모》를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역사적 인물들의 의도치 않은 ‘미루기’가 낳은 위대한 업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미루기’를 두려움과 완벽주의가 만든 자아 효능감의 방패, 우울의 증상, 도덕적 실패, 노동자들의 분노와 저항의 결과, 햄릿의 망설임처럼 양심과 자아 성찰의 결과일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더 이상 게으름의 상징이 아닌 창조적 영감의 원천임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거장의 사례를 통해 말하고 있다.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서 오늘도 ‘미루는 나’에게 이 책의 ‘미루기 천재들’은 조금의 위안을 건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저자 소개 앤드루 산텔라(Andrew Santella)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시카고 로욜라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라이트 형제(The Wright Brothers)』, 『평원 인디언(Plains Indians)』, 『마틴 루서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등을 비롯하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책을 70여 권 펴냈다. 현재 「지큐」, 「뉴욕타임스 북리뷰」, 「슬레이트」 등에 글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일을 미루는 사람은 우울하고 망상에 빠져 있고 자기 파괴적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낙관주의자이기도 하다.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하는 데 지금보다 더 적합한 시기가 있을 거라고 늘 믿는다.” (91쪽)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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