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
- 저/역자
- 딘버넷 지음 | 임수미 옮김
- 출판사
- 미래의창
- 출판일
- 2018
- 총페이지
- 464쪽
- 추천자
- 강혜선
도서안내
사서의 추천 글 ‘가만, 내가 거실에 뭘 가지러 왔더라?’ 이런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다. 한두 번도 아니고 왜 자꾸 그럴까 속상해하는 우리의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저자는 뇌와 관련된 우리의 궁금증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영국에서 낮에는 정신의학 분야 교수와 연구원으로 일하며, 밤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활약하는 저자는 재미있는 신경학자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뇌 이야기를 우리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포영화는 무섭지만 왜 계속 보게 되는 것인지, 기억한 내용이 왜 시간이 지나면 왜 변하는지, 어떤 사람인지는 기억나지만 왜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지, 사소해보이지만 살면서 한 번은 궁금해 봤을 주제들은 이 책을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도와준다. 전문 용어인 ‘뉴런’, ‘전두엽’, ‘옥시토신’과 같은 생소한 단어도 그다지 어렵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뇌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론과 실험들은 미지의 세계였던 나의 뇌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소개 딘 버넷 (Dean Burnett) 영국 카디프대학교 교수이자 대학 내 정신의학 및 임상신경과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를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답게 연구와 강의를 하면서 틈틈이 스탠딩 코미디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독일, 스페인, 체코, 터키 등 세계 각국으로 번역 출간된 이 책에 이어 2018년에는 《행복한 뇌[The Happy Brain]》(국내 미출간)를 펴내는 등 뇌에 관한 연구와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책 속 한 문장 “인간의 기억은 완벽하지 않다. 하지만 충분히 훌륭하다.”(118쪽)문화체육관광부 "(엄청나게 똑똑하고 아주 가끔 엉뚱한) 뇌 이야기"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