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 재능 나눈다"…외국인도 문화동행
게시일
2015.02.04.
조회수
85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명사들이 재능을 나누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됩니다.

(여자 아나운서)
- 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함께 하는 '문화동행 프로젝트'도 추진됩니다. 보도에 노성균 기자입니다.

(노성균 기자)
-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은 문화예술을 알리고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됐습니다.
- 국내 최고의 명사들로 구성된 명예교사 수도 처음 17명에서 현재는 125명이 재능 나눔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는 이어령 교수의 동행콘서트와 강병인 교수의 ‘섬진강 한글 놀이터’, 그리고 최광식 전 문체부 장관의 길 따라 삼국유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민들을 찾아갔습니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도 ‘문화예술 명예교사의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문학과 음악, 영화 등 80회에 이르는 다양한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입니다.

(석진영 사무관/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과)
- 명예교사들의 재능 나눔은 문화예술이 가지고 있는 공감과 소통의 힘을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전달하고, 문화예술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문화융성’의 중요한 밑거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노성균 기자)
-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문화동행 프로젝트’도 추진됩니다. 해외문화홍보원은 ‘함께 걷기’, ‘함께 상상하기’,‘함께 즐기기’로 주제를 정했습니다. 함께 걷기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외교관과 상사주재원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 동행합니다.
- 우리나라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한 팀을 이뤄 한국 인문학을 탐구하는 함께 상상하기, 이른바 ‘청춘인문 논장판’은 30팀 120명을 3월에 모집한 뒤 4월부터 탐구활동에 들어갑니다.
- 찾아가는 문화공연 ‘핼로 미스터K’는 지역축제나 외국인 밀집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입니다.

(박상희 사무관/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사업과)
- 비영리 민간단체나 주한외국인 자생커뮤니티 그리고 대학 등의 우수프로그램을 공모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노성균 기자)
- 프로그램 사업자 공모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나 해외문화홍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 KTV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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