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은 문화가 있는 날
게시일
2014.10.29.
조회수
149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내일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입니다. 짙어가는 가을을 맞아 어느 때 보다 풍성한 행사들이 준비됐는데요, 노성균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노성균 기자)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문화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29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천5백개로 지난 1월 첫 시행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김나나 사무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저희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파악한 결과 참여 프로그램수가 지난 1월 883개에서 무려 70% 증가했습니다. 또 프로그램의 수준도 더욱 높아졌습니다.

(노성균 기자)
-특히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주요 문화시설의 무료나 할인은 물론 전통시장과 학교 등 일상으로 찾아가는 공연들이 대폭 확대됐습니다.
-부산 수영구청 전통시장의 전통 연희단 팔산대 공연을 비롯해, 충남 보령에서는 ‘Fall in Fall’ 콘서트 등 모두 100개가 넘는 기획공연이 늦가을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도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김나나 사무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서울 삼각산중학교에서 열리는 ‘낭독콘서트 소나기’를 비롯해서 20여 개 학교에서 무용과 연극 등을 공연 할 예정입니다. 또한 다음달 11월에도 30여 개의 학교를 찾아가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노성균 기자)
-이와 함께 서울예술의전당과 서울역 콘서트홀, 정부세종청사대강당과 대전문학관, 의정부 예술의전당과 경북영천시안미술관, 그리고 국립광주박물관과 제주아트센터 등 전국적으로 풍성한 공연과 전시가 준비됐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에 실시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혜택은 문화포털 사이트에 있는 문화가 있는날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부터는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에 프로그램을 늘려 전국 어디서나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프로그램의 종류와 질이 높아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전문제도 더욱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TV 노성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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