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진흥센터 출범식
게시일
2014.06.23.
조회수
169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 한복문화 진흥의 구심점, 한복진흥센터 출범식
2014. 6. 17. 문화역서울284

- 서영희, 한복진흥센터 운영위원
: 사실 저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에요.
해외 브랜드들을 수없이 만지면서 그 브랜드 옷들을 가지고서 스타일링을 해서 유명한 패션지의 화보를 만드는 사람인데...,
 (문득) 명품 브랜드의 식민지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옷 말고, '우리들도 명품이 있을 텐데 우리의 명품은 뭐지?'라고 고개를 돌려봤을 때 제가 제일 먼저 만난 게 한복이에요.
 어디에도 있지 않는 우리 옷의 선이라든지, 소재라든지 모양이 (화보) 사진 속에 나왔을 때 그 느낌이 더 배가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한복에 매료가 되었고, 지금 현재는 한복진흥센터에서 예술감독을 하고 있습니다.

-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오늘 정말 뜻깊은 날입니다. 드디어 한복진흥센터가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장관으로 있을 때 하고 싶었던 일이 이번 한복진흥센터를 문 열고, 그리고 일 년에 최소 한 번은 국회나 시무식 때 한복을 입고 하면 얼마나 멋있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자 한다면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그런 의식을 통해서 인식을 바꿔주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주는 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한복을 우리 일상에 가까이 만들기 위해
한복진흥센터가 출범하였습니다.

- 서영희, 한복진흥센터 운영위원
: 한복을 이러저러하게 입어보시고 일할 때도 입어보시고 저녁 모임에도 입어보시고 하시면서 불편하거나 아주 좋았던 점들을 저희 홈페이지에 올려주시면 참 좋고요.
(그런 식으로) 한복진흥센터를 많이 이용해주세요.
민간 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있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 어떤 일을 저희가 하고 있는지 보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얻어 가실게 있다면 얻어 가시고 하는 좋은 장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한복 대중화에 힘쓰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고맙습니다> 퍼포먼스
한복에는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 이야기가 세계를 감동시킵니다.
한국인의 꿈이 시작되는 곳 한복진흥센터는 스토리북입니다.
누구나 작가가 되어 함께 한복예찬을 펼칩니다.
내 삶의 이야기속에 들어 있는 한복
한복진흥센터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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