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속의 한국인,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특별전
게시일
2014.05.19.
조회수
149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전
(2014년 5월 2일 ~ 2014년 6월 15일)

- 브라질 속의 한국인 Coreanos no Brasil

- 브라질 속의 한국인 Coreanos no Brasil 특별전
: 대한민국 첫 공식 이민국인 브라질에서 한국인들이 일궈낸 역사와 그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

- 첫 이민자 백옥빈 씨가 쓴 일기를 바탕으로 브라질 이민 역사를 전시로 구성

- 1. 희망의 나라, 브라질로! (치차렌카에 꿈을 싣다.)
: 브라질 이민의 추진배경, 전개과정, 이민자들이 브라질로 가져간 물건 소개

- 백옥빈 여사의 일기(1966~2004)

- 이 좁은 땅덩이에서... 우물 안의 개구리격으로 복짝대는 것보다..., 제 2의 한국을 브라질에서 이룩할 수 있다는 희망이 결심의 동기였습니다.(백옥빈 일기 중, 1962년 12월 19일자)

- 브라질로 이민을 간 김진탁씨가 고향 평양에서 담아간 흙(1970)

- 2. 영농이민의 꿈과 좌절 아리랑농장에서 비토리아까지
: 영농이민의 실패 이후, 브라질 전역에서 새롭게 일구는 삶의 여정

- 점심 식사 후 저 멀리 숲이 진 벌판을 쳐다보니 여기서 농사를 지어야 한다니 눈 앞이 깜깜해졌고 한심스럽기까지 하였다.
[비토리아 지역 이민자 최총환씨의 이민수기(1961년 2월 11일)]

- 브라질 <서울농장>에서 열린 이민 제 1호 결혼식(1964)

- 3. 봉헤찌로 브라질의 중심 사회로 다가서다
: 현재 브라질 사회의 일원으로 기여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다양한 모습

- 브라질이 지상낙원도 아니며... 고락이 같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노력한 그 만큼 발전할 수 있는 나라라는 것 때문에 우리가 온 것이다.(백옥빈 여사 일기 中)

-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한인타운 입구 거리. 봉헤찌로.
한인들은 이곳에서 의류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이곳은 브라질 대표적인 패션거리가 되었다.

- 4. 브라질 문화 알기 브라질 전통 악기 전시
: 브라질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삶을 표현하는 전통 악기 전시

- 주한 브라질문화원 부원장 양은미
: 이 전시회는 한국인의 브라질 이민 51주년과 그리고 올해 앞두고 있는 월드컵을 기념해서 브라질 문화를 알리고자 기획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브라질에 대해서, 그리고 브라질로 떠난 한국인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셨을 텐데 그 두 가지 이야기를 여기에 오셔서 (관람하시고), 궁금증이 충족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브라질과 한국의 수교 55주년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해서 한국의 역사와 브라질의 문화를 두루 경험하는 전시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김왕식
: 브라질 속의 한국인 특별전은 2014년 6월 15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1층에 마련되어 있는 특별 기획 전시실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우리들의 이민 역사와 한국 현대사를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 한국인들이 브라질에서 일궈낸 성공 신화 이야기들
-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의 새로운 신화를 기원하며 브라질속의 한국인이 품었던 열정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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