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부·특혜 사실무근…4대악 척결 계속
게시일
2014.04.17.
조회수
131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남자 아나운서)
최근 횡령 등의 혐의로 승마협회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는데 대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여러가지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정부는 "제기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면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가로막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표윤신 기자)
정부는 최근 제기된 '승마협회 살생부' 의혹에 대해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못박았습니다.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른바 윗선의 지시로 대한승마협회 살생부가 작성됐고, 이에 의한 사퇴 압력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허위 의혹제기에 상관없이 승마협회의 횡령, 조직 사유화 등 체육계 비정상화의 정상화 과정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사람들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승마계 뿐만 아니라 체육계 모두의 비정상적인 정상화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또 정 모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과 관련한 의혹 역시 일축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조사 결과 국가대표 선발은 승마협회의 전산집계에 근거하기 때문에 부정이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 선수의 마사회 훈련장 사용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국가대표로서 정식 공문 협조 등을 통한 정당한 사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체육계 비정상의 정상화에 도전하는 이 같은 시도에 거듭 유감이라고 표하면서, 앞으로도 스포츠 4대악 척결에 한 치의 물러섬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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