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민간 행사로 확산
게시일
2014.03.27.
조회수
137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혜미
(여자 아나운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국공립 기관 뿐 아니라 민간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오늘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졌는데요. 김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자막]신세계백화점(서울 소공동)

[기사내용]
나지막한 피아노 선율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손끝에서 모차르트의 피아노곡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순간입니다.
오늘로 세 번째 열린 문화가 있는 날.

[자막]‘문화가 있는 날’…무료 ‘마티네 콘서트’ 열려

무료로 열리는 콘서트 소식에 공연장 좌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인근 시장 상인들과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원들이 초대됐습니다.

(이아름 단원 / 한빛예술단)
“피아노를 제가 어렸을 때부터 배웠던 거니까 오랜만에 피아노 공연을 접해서 때로는 어색하고 그러겠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김정준 공연부장 / 한빛예술단)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자리는 계속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희 한빛 예술단도 이런 자리를 통해서 연주도 하고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자리가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자막]신세계백화점, 연말까지 55차례 ‘클래식콘서트’

신세계백화점 측은 오는 12월까지 총 55번의 릴레이 클래식 콘서트를 엽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본점과 센텀시티점, 경기점 등 전국 6개 점포 문화홀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길신현 팀장 / 신세계백화점 문화팀)
송영웅씨라든지 신지아씨라던지 클래식 공연 위주로 해서 아주 수준 높고 재미있는 공연을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가 있는 날, 기업들의 오후 6시 정시퇴근을 독려하는 문화퇴근일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김유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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