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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분야 지원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발대식, 2014. 3. 12.(수), 전경련회관

(조현재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 국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의 성격을 다 가지고 있는 (중세 이탈리아) 메디치가(家)의 후원이 있었기 때문에,
중세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문화예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의 르네상스 시대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생각합니다.)

-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 효율적인 문화예술사업 구상을 위해 정부와 민간지원단체들이 교류하는 소통의 창구

- 협의체 주요 추진내용
1. 정부와 예술지원 실무자들이 정기적 만남을 통해 정보 교류
2. 현장 중심의 논의를 통해 정책 마련
3. 다양하고 실험적인 시범사업 지원

(양효석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부장)
: 공공부문끼리는 서로 협력관계를 구축한 적은 있었는데 민간예술 지원 주체들이 같이 참여해서 공동으로 논의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고요.
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어려운 그런 좋은 사업들을 공동으로, 국가적인 프로젝트로서 함께 협력해서 해나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발족식에서는 민간기업과 단체의 우수협력사례 발표를 통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들을
모색.

1.<이태원 도깨비시장> 도시재생 프로젝트(벽산그룹)
2.<젊은 창작자 발굴 및 양성 사례> CJ그룹
3.<조선통신사 문화 사업> 부산지역 역사 문화콘텐츠(부산문화재단)

(박상원/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
: 전체적인 통합 전략 속에서 체계 있게 문화 융성 시대를 준비하는 그런 모임으로서, 다른 그 어느 때보다도
(이런 자리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과 민간이 처음으로 다함께 만나
모두가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있는 삶의 만듭니다.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가 시작합니다.

문화융성, 국민이 행복한 변화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