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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평창이다!, 동계올림픽 준비 현황은? [라이브 이슈]
- 게시일
- 2014.03.18.
- 조회수
- 1465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45)
- 담당자
- 이혜미
이제는 평창이다!, 동계올림픽 준비 현황은? [라이브 이슈]
(여자 아나운서)
-최근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리면서 4년 후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준비현황은 어떤지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김진선 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자, 최근 2014 동계올림픽 조금 전에 기사 나왔는데 소치 장애인올림픽 막이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올림픽이 평창 아니겠습니까?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소치올림픽 감회가 컸었는데요. 사실상 소치올림픽은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200명 정도의 각 분야별 우리 조직 요원들을 보냈습니다. 각 분야별 조직원들 전문가들을 보내서 각종 프로그램을 점검했죠.
(남자 아나운서)
-하나하나 볼 수 있는 현장의 기회였던 것이죠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그렇죠. 예컨대 교통, 숙박, 경기운영 모든 분야죠. 자원봉사 등등… 그런데 그 프로그램이 예를 들면 조직에서 일정기간 파견 나가서 조직원이 돼서 경험하는 게 될 수 있고. 그 다음에 또 일대일로 도해하면서 가는 것들, 그리고 업주보 프로그램에서 같이 다니면서 점검하고 설명하는 건데. 우리 국민들께서 시청하셨겠지만. 소치올림픽 특징이 크고 아주 많고 화려하고 그랬잖아요. 자연스럽게 돈도 많이 들어갔고. 그래서 제가 당부를 했어요. 소치올림픽을 우리가 그것을 머릿속에 두고 소치올림픽을 카피하고 머릿속에서 지워라. 지우고 시설경우에는 일정한 시설 시기가 있으니까 그것을 맞춰서 하는데, 어떻게 기능적으로 기능성이 잘 확보되어 있냐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영인데, 운영면에서는 정확성을 기했느냐는 것이 중요하고… 그 다음은 편리성이 얼마만큼 확보되어 있는지… 그 다음에는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들… 이런 관점에서 모두 보라고 지침을 주었어요. 그런 관점에서 모든 것을 봤죠.
(여자 아나운서)
-위원장님께서는 소치동계올림픽하고 장애인동계올림픽을 참관하고 오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점검한 상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시설들을 모두 봤고요. 그리고 연구시설, 임시시설 그리고 보면서 어떤 것은 연구시설로 하고 그리고 어떤 것들은 임시시설로 해서 시설을 충족 시켜주되 아주 절약적으로 할 수 있겠는지, 이런 관점 그리고 시간을 다투고 운영의 효율성에 대한 측면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동선을 움직이고 하는지, 그리고 심지어 자연봉사자들이 어떻게 교육받고 어떻게 움직이는 지까지 모든 면에서 점검을 두겠지요.
(남자 아나운서)
-이 평창동계올림픽이 사실 아주 어렵게 얻어낸 기회입니다. 2003년에 벤쿠버에서 아쉽게 패했고. 2011년에 압도적으로 표를 얻어서 유치에 성공을 했는데 아무래도 성공한 올림픽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준비 현황은 어떻습니까?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금까지는 이렇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기본 계획을 수집을 하고, 그리고 여기에 따른 마스터 스케줄이라고 하는데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이제 일정프로그램들이에요, 전부다. 이것을 수집하고 거기에 따라 하는데 현재 전반적으로 보면 마스터 스케줄대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순조롭다고 말하지 못 하겠지만, 아주 빠듯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총괄적으로 말씀드리겠고. 제일 중요한 경기장 시설들은, 이제 우리가 새로 지어야할 게 6개인데, 설계를 다 마치고 3월부터 하나씩 착공을 해서 5월쯤은 일제히 다 착공할 것입니다. 나머지 시설들은 스케줄에 맞춰서 해야 할 것이고.
그리고 원주-광주 간 고속철도가 제일 큰 프로젝트인데, 그것은 현재 20퍼센트 이상 진행되고 있고요. 또 이렇게 전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그리고 마케팅도 시작 됐고요. 이제 문화행사도 올해가 틀을 잡고 전체 2018년 중에서 올해가 터닝 포인트가 될 것같아요.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그야말로 4년 후를 향해서 숨 가쁘게 나아가고 있는데, 현재 가장 역정을 두고 있는 분야와 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우선 첫째는 시설들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만 4년이 남았거든요. 그런데 4년을 계산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2018 2월 달 빼야하고. 1년 전에 테스트 이벤트라고 해서 테스트를 다 하고. 점검 보완하고 그러려면 1년 전에 마쳐야 하니까, 3년 남았을까 말까입니다. 이런 시설들이 기간 내에 충분히 잘 진행돼서 마치게 하는 게 큰 숙제입니다.
소치는 워낙 크고 시설이 많다보니까 마감이 안 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우리가 올림픽 특구를 지정해서 숙박시설이나 민사 투자 유치를 바라고 있는데, 숙박시설이 물량 면에서는 되긴 되는데, 호텔급 시설이 조금 더 투자가 되었으면 하구요.
그리고 마케팅이 잘 되어야지 대운영비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게 과제고. 그리고 이번에 많이 이야기가 되었는데, 경기력 향상이 중요합니다. 각 연맹에서 요구하게 되는데 개최국의 선수들이 잘 해야 되잖아요? 그래야 부흥이 일어나고 하니까. 그 다음에 이번에 소치와 런던을 보셨는데. 모든 경기장이 끝까지 이것을 우리가 풀스타디움이라고 하는데…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참여해야 합니다. 이게 성공요건이에요. 이런 것들을 과제로 생각하고 있지요.
(남자 아나운서)
-오늘 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경기력까지도 요구하니까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그렇죠. 그것이 성공의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아이에프, 각 경기연맹… 세계연맹이 뭐든지 같이 하자고 나오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다양한 과제들로 하루가 빨리빨리 지나갈 것 같습니다. 참 소치와 다르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금 소치하고 우리하고 관습이라는 면에서…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마운틴 글러스터 그리고 마침 또 빙상경기가 열리는 데가 소치 해안이 있는 바다인데, 우리랑 똑같아요. 우리는 개념이라는 면에서 보면은 모든 경기장까지 가는데 30분밖에 안 걸려요. 이것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컴팩트한 개념이라고 보여 지고 있지요. 이것은 가장 차별화되어 보이구요. 이렇게 해서 선수중심, 경기중심으로 이번에 소치보고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하면은 평창만의 독특한 종합 축제화하는 개념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게임도 즐기고 말이죠. 이런 측면에서 이제 준비를 좀 하겠구요.
그 다음에 유산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세아쪽이 잠재력은 많은데 좀 덜 개발이 되었단 말이에요. 동계스포츠와 관련 사업이. 이번에 평창을 계기로 해서 아세아를 촉발시키는 기회의 창을 만들어주겠다, 이것을 우리가 평창이라고 보자. 이런 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 하나는 우리가 꼭 30년 전에 88서울올림픽을 해서 서울올림픽을 통해서 전세계가 개발도상국 한국을 봤단 말이지요. 또 이번에 30년 만에 하는 거니까, 한 세대 만에 평창올림픽을 통해서, 이제는 진정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느냐, 이것을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앞서 언급하신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서 마케팅 추진사항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지 말씀해주십시오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이제 우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예산 구조를 보면, 그에 말씀드리면 조직의 예산하고 비조직의 예산 이렇게 나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게 이제 조직의 예산입니다. 이 조직의 예산은 저희가 보기에는 한 2조 정도로 예측을 합니다. 꽤 많죠. 그리고 비조직의 예산을… 경기장과 도로를 짓고 하는 것인데, 이것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고… 조직예산 2조 정도는 우리가 마케팅을 해서 벌어가지고 충당을 해야 해요. 우리계획은 지금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케팅이 잘 되어야 하구요.
지금 방송건이라던지, 방송국과 관련된 것 그 다음에 코카콜라나 삼성 핸드폰 같은 것들… 아주 직접 하는… 거기서 배분되는 우리 돈들… 또 스폰서를 끌어들이는 것, 입장권이라던 지… 이렇게 충당해야하는데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야 하고. 중요한 것은 우리 국내기업들이 많이 참여를 해주고, 또 국민들이 관심 가져주면 평창올림픽의 가치를 높여줘야지… 이게 높은 가격으로… 그래야 홍보가 잘 될 테니까. 그게 중요한데. 이것이 중요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마케팅의 필요한 재정문제가 하루빨리 해결이 되어야할 것 같은데. 아까 말씀하셨을 때 아이오씨 전체적인 틀을 가지고 함께 하고자 했습니까? 하나하나 진행될 때마다 확인하는데. 아이오씨가 지금까지 본 부분에서 좀 부족한 부분들은 이 부분을 할 것 같습니다. 아이오씨가 보는 권고사항과 만족스러운 사항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아이오씨에서는… 각 올림픽 할 때 보면 조정위원회라는 게 만들어져서 위원장이 있고 아이오씨 위원 몇 명이상 참여하고… 해서 금년부터는 일년에 두 번씩 모든 것을 함께 점검해나가는 데, 평창은 많은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있고, 한국의 조직능력 역량이 뛰어난 것을 알기 때문에 대체로 이제 믿고 신뢰하고 우리가 유치할 때 무리한 요구를 별로 안합니다. 약속한 것을 그대로 잘 지켜 달라… 그렇게 주문하는 거예요.
그리고 결국 사람이 하는 건데요. 우리 한국의 경우는 양질의 인적자원들 전문적인 인적자원들을 조직에 배치하거나 이렇게 해서 좀 북박이로 있을 때까지 있으면서 일을 해야겠다고 자꾸 주문합니다. 우리는 지금 공무원 파견제도라고 하니까 사람이 바뀌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 외의 큰 무리는 없고요.
(남자 아나운서)
-만족하고 있는 것들은…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정부지원 같은 경우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구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면담하고 확인하니까 정부의 지원 의지, 지원 비율 등등으로부터 만족하고 있죠.
(여자 아나운서)
-대회 성공의 중요한 평가 요소 중의 하나가 흑자 올림픽이지 않습니까? 대회 흥행과 흑자 올림픽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제가 늘 곤혹스럽기보다도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흑자냐 혹은 적자냐 많이 묻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문화나 체육이라는 것을 너무 흑자냐 적자냐와 같은 잣대 가지고 보기에는 곤란합니다. 또 너무 과대하게 투자해서 힘들게 가면 안 되는 부분도 있고요. 또 그 다음에 흑자, 적자냐는 개념도 문제에요. 예컨대 원주-강릉 가는 고속철도는 4조가 드는 큰 프로젝트인데 이것을 올림픽 시설로 볼 것인 가의 문제가 있어요. 사실은 이것은 원래 국가계획의, 국가철도망으로 횡단철도를 2020년까지 하도록 되어있어요. 국가발전차원에서. 그런데 올림픽 하니까, 올림픽 계획도 포함시켜서 조금 앞당기고 있는데. 이런 것처럼 다 넣으면 흑자올림픽 한 경우는 한 번도 없을 거예요.
다만,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제는 올림픽 가치를 높여가지고 절약도 하고 마케팅을 잘해가지고, 대회 조직위원회의 운영비는 너무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숙제입니다.
아직 전망하기는 이르지만 어쨌든 달성해야할 목표입니다. 이것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많은 시청자와 국민들이 보기에 4년이면 긴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 것 같습니다. 건설은 3년, 2년 안으로 마쳐야 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일을 추진할 계획이고, 그리고 끝으로 시청자와 국민들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금 계획한 것을 잘 진행하면 되고요. 말씀 드렸듯이, 시설을 조기 완공시키는 것이 정부에서도 희망하고 있고요. 조금 빠르게 지으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요. 그리고 운영 계획들을 아주 정밀하게 체크해서 차질이 없게 하는 것이 숙제이고요. 그 다음에 문화, 관광, 평화 올림픽, 경제 올림픽을 지향하면서. 너무 국가 지향적으로 가지 않아야 합니다. 의미를 담고, 내실 있게, 좀 세계주의적으로 가자라는 생각으로 한국다운 독특한 올림픽을 하는 것이 숙제이고요.
지금 마지막으로 올림픽 성공 요건 중의 하나가 국민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처럼 유치할 때 전 국민이 3번씩이나 지지한 적이 없었어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만이 보여준 것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지금까지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현황과 과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오늘 바쁘신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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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나운서)
-최근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리면서 4년 후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이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준비현황은 어떤지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김진선 위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자, 최근 2014 동계올림픽 조금 전에 기사 나왔는데 소치 장애인올림픽 막이 내렸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올림픽이 평창 아니겠습니까? 더 큰 의미가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소치올림픽 감회가 컸었는데요. 사실상 소치올림픽은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했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번에 200명 정도의 각 분야별 우리 조직 요원들을 보냈습니다. 각 분야별 조직원들 전문가들을 보내서 각종 프로그램을 점검했죠.
(남자 아나운서)
-하나하나 볼 수 있는 현장의 기회였던 것이죠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그렇죠. 예컨대 교통, 숙박, 경기운영 모든 분야죠. 자원봉사 등등… 그런데 그 프로그램이 예를 들면 조직에서 일정기간 파견 나가서 조직원이 돼서 경험하는 게 될 수 있고. 그 다음에 또 일대일로 도해하면서 가는 것들, 그리고 업주보 프로그램에서 같이 다니면서 점검하고 설명하는 건데. 우리 국민들께서 시청하셨겠지만. 소치올림픽 특징이 크고 아주 많고 화려하고 그랬잖아요. 자연스럽게 돈도 많이 들어갔고. 그래서 제가 당부를 했어요. 소치올림픽을 우리가 그것을 머릿속에 두고 소치올림픽을 카피하고 머릿속에서 지워라. 지우고 시설경우에는 일정한 시설 시기가 있으니까 그것을 맞춰서 하는데, 어떻게 기능적으로 기능성이 잘 확보되어 있냐는데 주안점을 두고…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운영인데, 운영면에서는 정확성을 기했느냐는 것이 중요하고… 그 다음은 편리성이 얼마만큼 확보되어 있는지… 그 다음에는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들… 이런 관점에서 모두 보라고 지침을 주었어요. 그런 관점에서 모든 것을 봤죠.
(여자 아나운서)
-위원장님께서는 소치동계올림픽하고 장애인동계올림픽을 참관하고 오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점검한 상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경기시설들을 모두 봤고요. 그리고 연구시설, 임시시설 그리고 보면서 어떤 것은 연구시설로 하고 그리고 어떤 것들은 임시시설로 해서 시설을 충족 시켜주되 아주 절약적으로 할 수 있겠는지, 이런 관점 그리고 시간을 다투고 운영의 효율성에 대한 측면 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동선을 움직이고 하는지, 그리고 심지어 자연봉사자들이 어떻게 교육받고 어떻게 움직이는 지까지 모든 면에서 점검을 두겠지요.
(남자 아나운서)
-이 평창동계올림픽이 사실 아주 어렵게 얻어낸 기회입니다. 2003년에 벤쿠버에서 아쉽게 패했고. 2011년에 압도적으로 표를 얻어서 유치에 성공을 했는데 아무래도 성공한 올림픽이 되어야하지 않겠습니까? 지금까지 준비 현황은 어떻습니까?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금까지는 이렇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기본 계획을 수집을 하고, 그리고 여기에 따른 마스터 스케줄이라고 하는데 우리식으로 얘기하면 이제 일정프로그램들이에요, 전부다. 이것을 수집하고 거기에 따라 하는데 현재 전반적으로 보면 마스터 스케줄대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순조롭다고 말하지 못 하겠지만, 아주 빠듯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총괄적으로 말씀드리겠고. 제일 중요한 경기장 시설들은, 이제 우리가 새로 지어야할 게 6개인데, 설계를 다 마치고 3월부터 하나씩 착공을 해서 5월쯤은 일제히 다 착공할 것입니다. 나머지 시설들은 스케줄에 맞춰서 해야 할 것이고.
그리고 원주-광주 간 고속철도가 제일 큰 프로젝트인데, 그것은 현재 20퍼센트 이상 진행되고 있고요. 또 이렇게 전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그리고 마케팅도 시작 됐고요. 이제 문화행사도 올해가 틀을 잡고 전체 2018년 중에서 올해가 터닝 포인트가 될 것같아요. 그렇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그야말로 4년 후를 향해서 숨 가쁘게 나아가고 있는데, 현재 가장 역정을 두고 있는 분야와 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우선 첫째는 시설들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만 4년이 남았거든요. 그런데 4년을 계산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2018 2월 달 빼야하고. 1년 전에 테스트 이벤트라고 해서 테스트를 다 하고. 점검 보완하고 그러려면 1년 전에 마쳐야 하니까, 3년 남았을까 말까입니다. 이런 시설들이 기간 내에 충분히 잘 진행돼서 마치게 하는 게 큰 숙제입니다.
소치는 워낙 크고 시설이 많다보니까 마감이 안 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우리가 올림픽 특구를 지정해서 숙박시설이나 민사 투자 유치를 바라고 있는데, 숙박시설이 물량 면에서는 되긴 되는데, 호텔급 시설이 조금 더 투자가 되었으면 하구요.
그리고 마케팅이 잘 되어야지 대운영비가 나오는 거거든요. 그게 과제고. 그리고 이번에 많이 이야기가 되었는데, 경기력 향상이 중요합니다. 각 연맹에서 요구하게 되는데 개최국의 선수들이 잘 해야 되잖아요? 그래야 부흥이 일어나고 하니까. 그 다음에 이번에 소치와 런던을 보셨는데. 모든 경기장이 끝까지 이것을 우리가 풀스타디움이라고 하는데… 우리 국민들이 많이 참여해야 합니다. 이게 성공요건이에요. 이런 것들을 과제로 생각하고 있지요.
(남자 아나운서)
-오늘 새로운 것을 알았습니다. 경기력까지도 요구하니까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그렇죠. 그것이 성공의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아이에프, 각 경기연맹… 세계연맹이 뭐든지 같이 하자고 나오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다양한 과제들로 하루가 빨리빨리 지나갈 것 같습니다. 참 소치와 다르게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나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금 소치하고 우리하고 관습이라는 면에서…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마운틴 글러스터 그리고 마침 또 빙상경기가 열리는 데가 소치 해안이 있는 바다인데, 우리랑 똑같아요. 우리는 개념이라는 면에서 보면은 모든 경기장까지 가는데 30분밖에 안 걸려요. 이것은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컴팩트한 개념이라고 보여 지고 있지요. 이것은 가장 차별화되어 보이구요. 이렇게 해서 선수중심, 경기중심으로 이번에 소치보고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하면은 평창만의 독특한 종합 축제화하는 개념으로 가야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게임도 즐기고 말이죠. 이런 측면에서 이제 준비를 좀 하겠구요.
그 다음에 유산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아세아쪽이 잠재력은 많은데 좀 덜 개발이 되었단 말이에요. 동계스포츠와 관련 사업이. 이번에 평창을 계기로 해서 아세아를 촉발시키는 기회의 창을 만들어주겠다, 이것을 우리가 평창이라고 보자. 이런 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 하나는 우리가 꼭 30년 전에 88서울올림픽을 해서 서울올림픽을 통해서 전세계가 개발도상국 한국을 봤단 말이지요. 또 이번에 30년 만에 하는 거니까, 한 세대 만에 평창올림픽을 통해서, 이제는 진정 선진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느냐, 이것을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앞서 언급하신 재정문제 해결을 위해서 마케팅 추진사항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지 말씀해주십시오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 이제 우리가 평창 동계올림픽 예산 구조를 보면, 그에 말씀드리면 조직의 예산하고 비조직의 예산 이렇게 나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게 이제 조직의 예산입니다. 이 조직의 예산은 저희가 보기에는 한 2조 정도로 예측을 합니다. 꽤 많죠. 그리고 비조직의 예산을… 경기장과 도로를 짓고 하는 것인데, 이것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고… 조직예산 2조 정도는 우리가 마케팅을 해서 벌어가지고 충당을 해야 해요. 우리계획은 지금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케팅이 잘 되어야 하구요.
지금 방송건이라던지, 방송국과 관련된 것 그 다음에 코카콜라나 삼성 핸드폰 같은 것들… 아주 직접 하는… 거기서 배분되는 우리 돈들… 또 스폰서를 끌어들이는 것, 입장권이라던 지… 이렇게 충당해야하는데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야 하고. 중요한 것은 우리 국내기업들이 많이 참여를 해주고, 또 국민들이 관심 가져주면 평창올림픽의 가치를 높여줘야지… 이게 높은 가격으로… 그래야 홍보가 잘 될 테니까. 그게 중요한데. 이것이 중요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마케팅의 필요한 재정문제가 하루빨리 해결이 되어야할 것 같은데. 아까 말씀하셨을 때 아이오씨 전체적인 틀을 가지고 함께 하고자 했습니까? 하나하나 진행될 때마다 확인하는데. 아이오씨가 지금까지 본 부분에서 좀 부족한 부분들은 이 부분을 할 것 같습니다. 아이오씨가 보는 권고사항과 만족스러운 사항은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아이오씨에서는… 각 올림픽 할 때 보면 조정위원회라는 게 만들어져서 위원장이 있고 아이오씨 위원 몇 명이상 참여하고… 해서 금년부터는 일년에 두 번씩 모든 것을 함께 점검해나가는 데, 평창은 많은 인프라가 구축이 되어있고, 한국의 조직능력 역량이 뛰어난 것을 알기 때문에 대체로 이제 믿고 신뢰하고 우리가 유치할 때 무리한 요구를 별로 안합니다. 약속한 것을 그대로 잘 지켜 달라… 그렇게 주문하는 거예요.
그리고 결국 사람이 하는 건데요. 우리 한국의 경우는 양질의 인적자원들 전문적인 인적자원들을 조직에 배치하거나 이렇게 해서 좀 북박이로 있을 때까지 있으면서 일을 해야겠다고 자꾸 주문합니다. 우리는 지금 공무원 파견제도라고 하니까 사람이 바뀌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 외의 큰 무리는 없고요.
(남자 아나운서)
-만족하고 있는 것들은…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정부지원 같은 경우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구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면담하고 확인하니까 정부의 지원 의지, 지원 비율 등등으로부터 만족하고 있죠.
(여자 아나운서)
-대회 성공의 중요한 평가 요소 중의 하나가 흑자 올림픽이지 않습니까? 대회 흥행과 흑자 올림픽이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제가 늘 곤혹스럽기보다도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흑자냐 혹은 적자냐 많이 묻고요. 제가 생각하기에, 우리가 문화나 체육이라는 것을 너무 흑자냐 적자냐와 같은 잣대 가지고 보기에는 곤란합니다. 또 너무 과대하게 투자해서 힘들게 가면 안 되는 부분도 있고요. 또 그 다음에 흑자, 적자냐는 개념도 문제에요. 예컨대 원주-강릉 가는 고속철도는 4조가 드는 큰 프로젝트인데 이것을 올림픽 시설로 볼 것인 가의 문제가 있어요. 사실은 이것은 원래 국가계획의, 국가철도망으로 횡단철도를 2020년까지 하도록 되어있어요. 국가발전차원에서. 그런데 올림픽 하니까, 올림픽 계획도 포함시켜서 조금 앞당기고 있는데. 이런 것처럼 다 넣으면 흑자올림픽 한 경우는 한 번도 없을 거예요.
다만, 방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이제는 올림픽 가치를 높여가지고 절약도 하고 마케팅을 잘해가지고, 대회 조직위원회의 운영비는 너무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해야 합니다. 이것은 숙제입니다.
아직 전망하기는 이르지만 어쨌든 달성해야할 목표입니다. 이것을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많은 시청자와 국민들이 보기에 4년이면 긴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씀을 들어보니까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 것 같습니다. 건설은 3년, 2년 안으로 마쳐야 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어떤 일을 추진할 계획이고, 그리고 끝으로 시청자와 국민들께 당부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진선(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지금 계획한 것을 잘 진행하면 되고요. 말씀 드렸듯이, 시설을 조기 완공시키는 것이 정부에서도 희망하고 있고요. 조금 빠르게 지으면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요. 그리고 운영 계획들을 아주 정밀하게 체크해서 차질이 없게 하는 것이 숙제이고요. 그 다음에 문화, 관광, 평화 올림픽, 경제 올림픽을 지향하면서. 너무 국가 지향적으로 가지 않아야 합니다. 의미를 담고, 내실 있게, 좀 세계주의적으로 가자라는 생각으로 한국다운 독특한 올림픽을 하는 것이 숙제이고요.
지금 마지막으로 올림픽 성공 요건 중의 하나가 국민이 참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처럼 유치할 때 전 국민이 3번씩이나 지지한 적이 없었어요.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만이 보여준 것입니다. 그러니 끝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지금까지 김진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현황과 과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오늘 바쁘신데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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