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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이슈] 국내 관광 활성화 중요한 이유는?
- 게시일
- 2014.02.06.
- 조회수
- 2150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45)
- 담당자
- 이정빈
(여자 아나운서)
앞서 전해 드린대로 정부는 오늘 관광산업진흥책을 마련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이번 대책의 의미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자 곽영진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좌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자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곽영진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좌교수)
안녕하세요.
(남자 아나운서)
네, 오늘 정부가 관광산업진흥책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의의가 있다고 보십니까?
[자막] 정부, 관광산업 진흥책 마련…의의는?
(곽영진 교수)
오늘 두 번째 관광진흥확대회의를 하면서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7월 17일날 처음으로 대통령주재로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처음 하셔서 그때는 이제 외래관광객들이 국내에 불편 없이 올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또 전략산업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면 이번 회의는 내수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또 산업경쟁력을 활성화 시켜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서 또 국민들의 행복을 더 만들 수 있는 그런 계획을 마련했다는데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그렇다면 국내관광을 활성화했다 이런 내용인데요. 우리나라에 국내관광 현재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곽영진 교수)
국내관광은 상대적으로 우리가 해외여행을 많이 나가고 또 외국관광객들이 국내에 많이 오는데 비해서는 많이 저조하다고 봅니다. 2004년에 저희가 주5일제 제도를 채택하면서 그때 우리가 있었던 국내이동 총량이라는 여행지표가 있는데 3.5억 명 정도 됐습니다. 그 숫자가 작년말 12년말 까지도 3.6억 명 정도로 크게 변화가 없을 정도로 한 10년간 정체상태에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국내관광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막] 국내관광 중요한 이유는?
(곽영진 교수)
국내관광이 중요하죠. 왜냐면 한나라의 관광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당연히 튼튼한 국내관광시장이 있어야합니다. 국제관광시장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환경문제라든가 국제정치, 안보문제 이런 부분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충격도 많고, 국제관광시장이 비수기가 올때 국내 관광으로 그것을 커버를 해야 산업이 안정성을 가지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국내관광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키겠다 이런 부분이 대책의 주요내용인데 그렇다면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쉽게 떠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자막] 국내관광 수요 창출 위한 선결 조건은?
(곽영진 교수)
네, 오랫동안 정부에서도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해왔습니다만 아직도 상당히 미흡한겁니다. 작년에도 국민들한테 여론조사를 해본 결과 왜 국내관광이 어렵냐 하니까 제일 어려운게 시간이 부족하다 그 다음 두 번째는 여행하려면 경비가 돈이 드니까 비용이 많이 부족하다 그 다음에 정보도 부족하다 이런 등등의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는게 사실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수요를 새로 창출을 해서 많이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비용 경비를 줄인다든가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까요?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특별하게 내논게 인상적입니다. 봄과 가을에 한 10일씩 관광주간을 설정을 해서 내나라 찾아가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런 캠페인을 전개를 하고 초중고 학생들한테는 재량수업을 통해서 부모님과 같이 체험, 여행, 교육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있고요. 비용부담이 사실은 큰 문제인데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프랑스형 체크바캉스제도와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근로자들한테 휴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인데 평상시에 이제 사업주나 근로자가 각각 비용을 적립해놨다가 여행할 때 좀 할인을 받아서 그 비용을 가지고 쓸 수 있도록 부담을 줄이는 그런 제도를 이번에 도입한거 같고요. 또 하나 이제 청소년, 학생들 관련해서는 작년에 유감스럽게도 해병대 캠프 사고 때문에 이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가 되서 학교 밖에서 아마 단체여행을 대단히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위축되어있고 그래서 이번에는 교육여행지도사라는 제도를 도입해서 한 40개 시험적으로 그분들을 파견해서 여행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안전여행지킴이 이런 것을 해서 다시 단체관광 활성화 시키도록 애를 쓴 부분들이 있고 또 장애인들이 위한 특별한 서비스 제도를 또 공무원 같은 경우도 연가보상금이 있는데 실제로 근무 때문에 휴가를 가지 못하는 분들한테 돈으로 보상하는 이런 부분도 고쳐서 연가를 많이 갈수록 보상금을 더 줄 수 있는 이런 제도를 통해서 전체적으로는 수요창출을 좀 많이 해나가고 비용도 줄이는 이런 제도를 획기적으로 도입하려고 하고 있어서 대단히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이게 참 여행이라는게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네, 그런데...
(여자 아나운서)
돈이 있으면 갈 시간이 없고...
요즘은 국내여행을 좀 더 많이 하자나요. 예전에는 무조건 해외로 나가려고 했었는데 저도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국에 이렇게 지역축제도 이렇게 많고 갈곳이 이렇게 많은데 실은 저는 몰랐었거든요. 그렇다면 한국 특히 지역의 관광매력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자막] 지역 관광 매력도 제고 방안은?
(곽영진 교수)
관광 메리트를 높이는 것은 여러곳에서 말씀하셨지만 최고의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는 그런 것을 만들어야겠죠. 지금까지 많이 거론했지만 생태관광, 농어촌관광 , 스포츠관광, 문화유산관광 포함해서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진 이런 관광 개발을 제대로 해주고 또 관광지만 있어도 금방 말씀하신거처럼 이런 정보들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거든요.
(여자 아나운서)
항상 접하면 끝난 다음에 이런게 있었다 하는데 그 전에는...
(곽영진 교수)
그렇죠. 그래서 그런 정보를 제대로 접할 수 있게 어떤 지금 용어로는 스마트관광이라고 그러는데 IT 기반의 sns 기반의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을 고치고 이번에 특이하게 거론한 사업이 있더라고요.
[자막] 스마트 관광정보·안내서비스 제공 확대
트래킹 걷는거나 자전거 타는거나 무동력으로 활동하는 분들 대단히 많습니다. 최근 올레길도 그렇고 많은데 이런분들한테 대해서 적절한 정보를 주는게 중요합니다. 근처에 숙박시설이 어디 있는지 또 식당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저도 그런걸 답답한걸 느꼈습니다.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그런거를 줄 수 있는 코리아 모빌리티 센터라는것을 만들어서 제공한다거나 이런 정보들을 쉽게 제공할 수 있고 쉽게 알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많이 보완해주면 자연스럽게 관광지 매력과 더불어서 접근하기 좋은 환경이 될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여자 아나운서)
한국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자막] 한국 관광산업 국제경쟁력 수준은?
(곽영진 교수)
국제 경쟁력은 저희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상승을 했습니다. 관광분야도 매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를 하는데 작년에 보니까 25위를 하고 있더라고요. 상당히 높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전년도에 비하면 7단계나 올라간 수준인데도 아직도 그 수준입니다. 그런데 아시아 주변만 해도 싱가포르가 얼마나 되느냐 10위입니다. 일본이 14위 그리고 홍콩이 15위입니다. 저희는 상당히 호평되고있죠. 그래서 2017년도까지 경쟁력을 15위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올해 이번 정부 들어 창조경제가 이슈인데 관광활성화정책에서도 창조관광육성방안이 눈에 띕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자막] 창조관광 육성방안 내용은?
(곽영진 교수)
그렇죠. 창조관광 그러면 낯선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창조관광이라고 그러면 우리가 창의적인 이런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기존의 관광 사업과 접목을 시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거리를 만드는 그런 일종의 관광 벤처 사업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몇 년전 부터 창조관광공모사업을 통해서 좋은 프로그램들을 공모를 받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일종의 벤처사업에 대한 지원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조업 중심으로 IT업 중심으로 해왔는데 관광과 관련된 업종의 일부는 벤처 업종에서 아직도 제외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침 그런 규제를 없애서 벤처로서 지원할수있게 또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정책금융을 못 받던 그런 업종도 다시해서 받게 하고 특히 500억 규모의 한 5년간 걸쳐서 하기는 합니다만 펀드를 별도로 만들어서 창조관광을 키우고 이걸 통해서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관광산업을 키우는 이런 정책도 내놔서 대단히 바람직하게 생각합니다.
[자막] 제조업 중심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광서비스업 특성 맞게 개선
(남자 아나운서)
네, 근데 이것이 실천이 된다면 눈에 띄는 성과가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작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수치인데 이제 많이 찾는 것 만큼 국내 관광의 질도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자막] 외국인 국내 관광시장의 질 제고 방안은?
(곽영진 교수)
뭐 방법들은 다들 나와있는데요. 말씀처럼 이제 우리가 2012년에 천만을 돌파한 이후에 작년에 1200만 대단한 숫자입니다. 이 작은 규모의 나라에서 그래서 양적인 성장은 이제는 충분히 흘러가리라고 보고 금방 말씀하신것처럼 관광의 질, 서비스의 퀄리티를 어떻게 높일거냐가 굉장히 중요한 관심사항인것 같습니다. 관광의 질이 뭐냐? 여행해보면 다 느낄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관광 다녀서 느끼는게 만족도가 높은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관광프로그램에 대해서 식음료, 숙박, 교통 여러 가지 면에서 그래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그래서 많은 지출을 해서 그 지역에 가는데 마다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이게 관광진흥산업의 질을 높이는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 그런거를 많이 고민을 해서 좀 더 과학적으로 수요를 분석해서 전략적으로 아마 계획을 수립을 했다고 봅니다. 우선 이제 중국이나 일본 또 이번에 우리가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 러시아, 동남아 국가들이 상당히 진출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케팅, 홍보를 좀 하게 되면 그것도 상당히 질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외적인 여건이 될거라고 보이고 또 기존에 하고 있던 복합리조트센터에 대한 규제를 좀더 재정비를 하고 또 마이스 산업을 육성을 하고 이런 것을 통해서 고급일자리를 만들면서 또 이용자들한테 관광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런 부분 그리고 이제 아까 말씀드린거처럼 이 서비스를 하는 수용 우리가 수용태세라고 그러는데 접근성부터 숙박, 음식, 휴식까지 이런 부분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좀 높여주는게 중요하다고 보고 그걸 매진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외국인 관광객들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게 중국인 관광객들 아니겠습니까.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굉장히 많이 찾고 있는데 이들을 통해 경제효과를 확대 하는 것, 이런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만족시킬수 있는 그런 대책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자막] 급증하는 중국관광객 위한 대책은?
(곽영진 교수)
네, 고민을 많이 해야 됩니다. 그동안에 우리 일본 관광객이 사실은 우리 국내관광객 최고였죠. 작년에 아니 재작년까지만해도... 근데 작년에 이제 일본은 어쨌든 관계 때문에 위축이 됐고 중국이 432만 명으로 최고의 시장으로 이제 들어왔습니다. 들어왔기 때문에 그동안에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왔는데 대부분 단체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단체로 와서 쇼핑이나 이런 중심에 대단히 좀 염가에, 저가에 패키지 상품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이용을 했습니다. 저도 현직에 있으면서 굉장히 참 걱정스러워서 이런걸 어떻게 좀 바꿀거냐하는 고민을 많이 하면서 중국 정부당국하고 이런 문제는 풀어야만된다 그래서 작년 1월달에도 저희가 직접 만나면서 그 전에 장관급 회의를 열고 차관급 회의를 하면서 실무단을 만나면서 고치자했는데 중국은 발 빠르게도 작년 10월 달에 관광법을 고쳤습니다. 그래서 덤핑 관광을 못하게 그러다보니까 가격이 높아지니까 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은거 같지만 사실은 안정적인 구조조정을 통해서 나갈수 있는데 이렇게 되니까 그다음에 오는 관광객들은 지금 분석해보니까 대부분이 개별 여행 관광객들이 훨씬 늘었다고 보는거죠. FIT라고 그러는데 전세계적으로 관광의 주류는 사실 그분들입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또 한국에 왔을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 또 그다음에 자기가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이런 부분들을 맞춤형으로 많이 개발을 해서 판매를 하면 오기는 개별적으로 왔지만 와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찾아서 갈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역점을 둬야 될 것 같고 또 단체관광객이 줄기는 했지만 중국이 워낙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단체 관광객에 대한 부분도 중국 전담 여행사를 저희가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좀 더 엄밀하게 관리를 해서 단체상품의 질을 좀 높일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또 우수상품들을 지정을 해서 그것을 중점으로 홍보를 한다든가 마케팅을 하고 알려주고 지원을 해주고 이러면서 퀄리티를 좀 높이는 이런 노력을 해야되고, 특히 이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올때 문제되는 것 중에 하나가 가이드 문제가 또 있었습니다. 교포들이 엉터리 가이드, 어디 뭐 우리 역사 왜곡 문제까지 나오는 종종 나온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통역가이드를 천명 확충했다고 그러는데 관광안내소마다 지금 87% 중국인 통역이 있는데 100%로 다 채우겠다 그다음에 주요 모이는 접점에서는 이제 이동하는, 찾아가는 여행서비스 센터 이런 것을 만들어서 특별하게 그분들을 잘 모시고 그리고 또 그분들 기분이 좋고 맞는게 있어야 더 많은 소비를 하고 그게 서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중점을 두고 이번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것 같아서 잘 되기를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사실 명동 같은 어떤 지역을 가면 이곳이 서울인지 중국인지 한국인지 서울인지 모를 정도로 어떤 그런 중국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잘 되있는 가끔 그런 것을 느끼거든요 그러면 굉장히 중국인들이 찾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네 지금까지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자 곽영진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좌교수와 함께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알아봤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앞서 전해 드린대로 정부는 오늘 관광산업진흥책을 마련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이번 대책의 의미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자 곽영진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좌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여자 아나운서)
안녕하세요.
(곽영진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좌교수)
안녕하세요.
(남자 아나운서)
네, 오늘 정부가 관광산업진흥책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의의가 있다고 보십니까?
[자막] 정부, 관광산업 진흥책 마련…의의는?
(곽영진 교수)
오늘 두 번째 관광진흥확대회의를 하면서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7월 17일날 처음으로 대통령주재로 관광진흥확대회의를 처음 하셔서 그때는 이제 외래관광객들이 국내에 불편 없이 올 수 있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또 전략산업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하면 이번 회의는 내수관광을 활성화시키고 또 산업경쟁력을 활성화 시켜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서 또 국민들의 행복을 더 만들 수 있는 그런 계획을 마련했다는데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그렇다면 국내관광을 활성화했다 이런 내용인데요. 우리나라에 국내관광 현재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곽영진 교수)
국내관광은 상대적으로 우리가 해외여행을 많이 나가고 또 외국관광객들이 국내에 많이 오는데 비해서는 많이 저조하다고 봅니다. 2004년에 저희가 주5일제 제도를 채택하면서 그때 우리가 있었던 국내이동 총량이라는 여행지표가 있는데 3.5억 명 정도 됐습니다. 그 숫자가 작년말 12년말 까지도 3.6억 명 정도로 크게 변화가 없을 정도로 한 10년간 정체상태에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국내관광이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자막] 국내관광 중요한 이유는?
(곽영진 교수)
국내관광이 중요하죠. 왜냐면 한나라의 관광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당연히 튼튼한 국내관광시장이 있어야합니다. 국제관광시장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환경문제라든가 국제정치, 안보문제 이런 부분에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충격도 많고, 국제관광시장이 비수기가 올때 국내 관광으로 그것을 커버를 해야 산업이 안정성을 가지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국내관광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 시키겠다 이런 부분이 대책의 주요내용인데 그렇다면 국민들이 국내여행을 쉽게 떠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좀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어떤 것 들이 있을까요?
[자막] 국내관광 수요 창출 위한 선결 조건은?
(곽영진 교수)
네, 오랫동안 정부에서도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해왔습니다만 아직도 상당히 미흡한겁니다. 작년에도 국민들한테 여론조사를 해본 결과 왜 국내관광이 어렵냐 하니까 제일 어려운게 시간이 부족하다 그 다음 두 번째는 여행하려면 경비가 돈이 드니까 비용이 많이 부족하다 그 다음에 정보도 부족하다 이런 등등의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는게 사실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수요를 새로 창출을 해서 많이 관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비용 경비를 줄인다든가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까요?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특별하게 내논게 인상적입니다. 봄과 가을에 한 10일씩 관광주간을 설정을 해서 내나라 찾아가는 여행을 할 수 있는 그런 캠페인을 전개를 하고 초중고 학생들한테는 재량수업을 통해서 부모님과 같이 체험, 여행, 교육 관광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있고요. 비용부담이 사실은 큰 문제인데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프랑스형 체크바캉스제도와 유사한 제도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근로자들한테 휴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인데 평상시에 이제 사업주나 근로자가 각각 비용을 적립해놨다가 여행할 때 좀 할인을 받아서 그 비용을 가지고 쓸 수 있도록 부담을 줄이는 그런 제도를 이번에 도입한거 같고요. 또 하나 이제 청소년, 학생들 관련해서는 작년에 유감스럽게도 해병대 캠프 사고 때문에 이 안전문제가 크게 대두가 되서 학교 밖에서 아마 단체여행을 대단히 기피하는 것 같습니다. 위축되어있고 그래서 이번에는 교육여행지도사라는 제도를 도입해서 한 40개 시험적으로 그분들을 파견해서 여행프로그램을 만들고 또 안전여행지킴이 이런 것을 해서 다시 단체관광 활성화 시키도록 애를 쓴 부분들이 있고 또 장애인들이 위한 특별한 서비스 제도를 또 공무원 같은 경우도 연가보상금이 있는데 실제로 근무 때문에 휴가를 가지 못하는 분들한테 돈으로 보상하는 이런 부분도 고쳐서 연가를 많이 갈수록 보상금을 더 줄 수 있는 이런 제도를 통해서 전체적으로는 수요창출을 좀 많이 해나가고 비용도 줄이는 이런 제도를 획기적으로 도입하려고 하고 있어서 대단히 의미 있는 정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이게 참 여행이라는게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네, 그런데...
(여자 아나운서)
돈이 있으면 갈 시간이 없고...
요즘은 국내여행을 좀 더 많이 하자나요. 예전에는 무조건 해외로 나가려고 했었는데 저도 여행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한국에 이렇게 지역축제도 이렇게 많고 갈곳이 이렇게 많은데 실은 저는 몰랐었거든요. 그렇다면 한국 특히 지역의 관광매력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요?
[자막] 지역 관광 매력도 제고 방안은?
(곽영진 교수)
관광 메리트를 높이는 것은 여러곳에서 말씀하셨지만 최고의 관광자원을 개발해서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는 그런 것을 만들어야겠죠. 지금까지 많이 거론했지만 생태관광, 농어촌관광 , 스포츠관광, 문화유산관광 포함해서 어떤 특정한 목적을 가진 이런 관광 개발을 제대로 해주고 또 관광지만 있어도 금방 말씀하신거처럼 이런 정보들을 국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거든요.
(여자 아나운서)
항상 접하면 끝난 다음에 이런게 있었다 하는데 그 전에는...
(곽영진 교수)
그렇죠. 그래서 그런 정보를 제대로 접할 수 있게 어떤 지금 용어로는 스마트관광이라고 그러는데 IT 기반의 sns 기반의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을 고치고 이번에 특이하게 거론한 사업이 있더라고요.
[자막] 스마트 관광정보·안내서비스 제공 확대
트래킹 걷는거나 자전거 타는거나 무동력으로 활동하는 분들 대단히 많습니다. 최근 올레길도 그렇고 많은데 이런분들한테 대해서 적절한 정보를 주는게 중요합니다. 근처에 숙박시설이 어디 있는지 또 식당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저도 그런걸 답답한걸 느꼈습니다. 이번에 여행을 하면서 그런거를 줄 수 있는 코리아 모빌리티 센터라는것을 만들어서 제공한다거나 이런 정보들을 쉽게 제공할 수 있고 쉽게 알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많이 보완해주면 자연스럽게 관광지 매력과 더불어서 접근하기 좋은 환경이 될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여자 아나운서)
한국 관광산업의 국제 경쟁력은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자막] 한국 관광산업 국제경쟁력 수준은?
(곽영진 교수)
국제 경쟁력은 저희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상승을 했습니다. 관광분야도 매년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를 하는데 작년에 보니까 25위를 하고 있더라고요. 상당히 높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 전년도에 비하면 7단계나 올라간 수준인데도 아직도 그 수준입니다. 그런데 아시아 주변만 해도 싱가포르가 얼마나 되느냐 10위입니다. 일본이 14위 그리고 홍콩이 15위입니다. 저희는 상당히 호평되고있죠. 그래서 2017년도까지 경쟁력을 15위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실천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올해 이번 정부 들어 창조경제가 이슈인데 관광활성화정책에서도 창조관광육성방안이 눈에 띕니다.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자막] 창조관광 육성방안 내용은?
(곽영진 교수)
그렇죠. 창조관광 그러면 낯선분들이 많이 있을겁니다. 창조관광이라고 그러면 우리가 창의적인 이런 여러 좋은 아이디어를 기존의 관광 사업과 접목을 시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일거리를 만드는 그런 일종의 관광 벤처 사업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몇 년전 부터 창조관광공모사업을 통해서 좋은 프로그램들을 공모를 받고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일종의 벤처사업에 대한 지원은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조업 중심으로 IT업 중심으로 해왔는데 관광과 관련된 업종의 일부는 벤처 업종에서 아직도 제외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마침 그런 규제를 없애서 벤처로서 지원할수있게 또 금융지원도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정책금융을 못 받던 그런 업종도 다시해서 받게 하고 특히 500억 규모의 한 5년간 걸쳐서 하기는 합니다만 펀드를 별도로 만들어서 창조관광을 키우고 이걸 통해서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관광산업을 키우는 이런 정책도 내놔서 대단히 바람직하게 생각합니다.
[자막] 제조업 중심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광서비스업 특성 맞게 개선
(남자 아나운서)
네, 근데 이것이 실천이 된다면 눈에 띄는 성과가 있을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작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 1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수치인데 이제 많이 찾는 것 만큼 국내 관광의 질도 높아져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자막] 외국인 국내 관광시장의 질 제고 방안은?
(곽영진 교수)
뭐 방법들은 다들 나와있는데요. 말씀처럼 이제 우리가 2012년에 천만을 돌파한 이후에 작년에 1200만 대단한 숫자입니다. 이 작은 규모의 나라에서 그래서 양적인 성장은 이제는 충분히 흘러가리라고 보고 금방 말씀하신것처럼 관광의 질, 서비스의 퀄리티를 어떻게 높일거냐가 굉장히 중요한 관심사항인것 같습니다. 관광의 질이 뭐냐? 여행해보면 다 느낄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관광 다녀서 느끼는게 만족도가 높은 것입니다. 거기에 대한 관광프로그램에 대해서 식음료, 숙박, 교통 여러 가지 면에서 그래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그래서 많은 지출을 해서 그 지역에 가는데 마다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이게 관광진흥산업의 질을 높이는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 그런거를 많이 고민을 해서 좀 더 과학적으로 수요를 분석해서 전략적으로 아마 계획을 수립을 했다고 봅니다. 우선 이제 중국이나 일본 또 이번에 우리가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한 러시아, 동남아 국가들이 상당히 진출이 많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케팅, 홍보를 좀 하게 되면 그것도 상당히 질을 좀 더 높일 수 있는 외적인 여건이 될거라고 보이고 또 기존에 하고 있던 복합리조트센터에 대한 규제를 좀더 재정비를 하고 또 마이스 산업을 육성을 하고 이런 것을 통해서 고급일자리를 만들면서 또 이용자들한테 관광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이런 부분 그리고 이제 아까 말씀드린거처럼 이 서비스를 하는 수용 우리가 수용태세라고 그러는데 접근성부터 숙박, 음식, 휴식까지 이런 부분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전반적으로 좀 높여주는게 중요하다고 보고 그걸 매진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외국인 관광객들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게 중국인 관광객들 아니겠습니까.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굉장히 많이 찾고 있는데 이들을 통해 경제효과를 확대 하는 것, 이런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을 만족시킬수 있는 그런 대책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자막] 급증하는 중국관광객 위한 대책은?
(곽영진 교수)
네, 고민을 많이 해야 됩니다. 그동안에 우리 일본 관광객이 사실은 우리 국내관광객 최고였죠. 작년에 아니 재작년까지만해도... 근데 작년에 이제 일본은 어쨌든 관계 때문에 위축이 됐고 중국이 432만 명으로 최고의 시장으로 이제 들어왔습니다. 들어왔기 때문에 그동안에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왔는데 대부분 단체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단체로 와서 쇼핑이나 이런 중심에 대단히 좀 염가에, 저가에 패키지 상품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이용을 했습니다. 저도 현직에 있으면서 굉장히 참 걱정스러워서 이런걸 어떻게 좀 바꿀거냐하는 고민을 많이 하면서 중국 정부당국하고 이런 문제는 풀어야만된다 그래서 작년 1월달에도 저희가 직접 만나면서 그 전에 장관급 회의를 열고 차관급 회의를 하면서 실무단을 만나면서 고치자했는데 중국은 발 빠르게도 작년 10월 달에 관광법을 고쳤습니다. 그래서 덤핑 관광을 못하게 그러다보니까 가격이 높아지니까 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은거 같지만 사실은 안정적인 구조조정을 통해서 나갈수 있는데 이렇게 되니까 그다음에 오는 관광객들은 지금 분석해보니까 대부분이 개별 여행 관광객들이 훨씬 늘었다고 보는거죠. FIT라고 그러는데 전세계적으로 관광의 주류는 사실 그분들입니다. 그분들을 위해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또 한국에 왔을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 또 그다음에 자기가 즐길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이런 부분들을 맞춤형으로 많이 개발을 해서 판매를 하면 오기는 개별적으로 왔지만 와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찾아서 갈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역점을 둬야 될 것 같고 또 단체관광객이 줄기는 했지만 중국이 워낙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단체 관광객에 대한 부분도 중국 전담 여행사를 저희가 지정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좀 더 엄밀하게 관리를 해서 단체상품의 질을 좀 높일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또 우수상품들을 지정을 해서 그것을 중점으로 홍보를 한다든가 마케팅을 하고 알려주고 지원을 해주고 이러면서 퀄리티를 좀 높이는 이런 노력을 해야되고, 특히 이제 중국관광객들이 많이 올때 문제되는 것 중에 하나가 가이드 문제가 또 있었습니다. 교포들이 엉터리 가이드, 어디 뭐 우리 역사 왜곡 문제까지 나오는 종종 나온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통역가이드를 천명 확충했다고 그러는데 관광안내소마다 지금 87% 중국인 통역이 있는데 100%로 다 채우겠다 그다음에 주요 모이는 접점에서는 이제 이동하는, 찾아가는 여행서비스 센터 이런 것을 만들어서 특별하게 그분들을 잘 모시고 그리고 또 그분들 기분이 좋고 맞는게 있어야 더 많은 소비를 하고 그게 서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데 중점을 두고 이번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는 것 같아서 잘 되기를 기대하고 지켜보겠습니다.
(남자 아나운서)
네 사실 명동 같은 어떤 지역을 가면 이곳이 서울인지 중국인지 한국인지 서울인지 모를 정도로 어떤 그런 중국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잘 되있는 가끔 그런 것을 느끼거든요 그러면 굉장히 중국인들이 찾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네 지금까지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자 곽영진 한양대학교 국제관광대학원 석좌교수와 함께 국내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알아봤습니다.
(여자 아나운서)
오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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