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내관광소비액 30조 달성 -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
게시일
2014.02.04.
조회수
165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정빈
(여자 아나운서)
오늘 열린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나온, 주요 정책들은 국내관광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자막] 2017년 국내관광소비액 30조 달성

(남자 아나운서)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휴가를 장려해 2017년까지 국내관광소비액을 30조 원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성욱 기자)
우리 국민의 관광 지출 중 국내관광이 차지하는 비중은 60% 수준.
일본의 95%, 미국의 80%와 비교해 크게 낮은 수치입니다.
그만큼 외국인 관광이 줄어들면 관광업계가 입는 손실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정부가 해외 일변도로 성장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내수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자막] 국내관광 활성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은 국민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적, 경제적 여유를 늘리고 관광 산업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것.
우선 직장인의 휴가비를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보조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제도를 통해 올해 3천 500명의 휴가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막]
근로자 휴가지원제도...올해 3천 500명 휴가비 지원
'관광주간' 도입...일선 학교 단기방학 유도

봄, 가을에 맞춰 '관광 주간'을 도입해 일선학교의 단기방학을 유도하고 각종 캠페인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저소득 가정에는 각종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이 지급됩니다.

창조관광기업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500억 원 규모의 창조관광기업 육성펀드를 조성하고 창조관광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1000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자막]
창조관광기업 육성펀드 500억 원 조성
국내 관광산업 규제 완화...경쟁력 강화

종합병원 부지 내 의료관광 호텔 설립을 허용하고 복합리조트 외국인 투자자의 자격요건을 완화하는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산업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국내 관광활성화를 통해 85만 개 수준인 관광분야 일자리가 2017년에는 100만 개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문화체육관광부 "2017년 국내관광소비액 30조 달성 -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