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단체 특별감사 결과 및 대책 발표
게시일
2014.01.16.
조회수
118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45)
담당자
이정빈
(남자 아나운서)
2천개가 넘는 체육단체를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300건이 넘는 비위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자막] 체육단체 비위 337건 적발…"제도개선 지속"

(여자 아나운서)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 종 제2차관 / 문화체육관광부)
단체 운영 부적정, 심판 운영의 불공정, 회계 관리의 부적정 사례들이 지적되어 대한배구협회, 대한야구협회, 대한공수도연맹 등 10개 단체를 검찰에 수사의뢰하였으며 임직원 19명을 고발조치했습니다.
또한 대한배드민턴 협회 등 18개 단체로부터 15억 5천 백 만원을 환수 조치했고 대한카누연맹 전무이사 등 15명에 대해 문책 요구를 하였습니다.

[자막] 대한배드민턴협회 등 18개 단체 15억 원 환수

이번 감사결과 총 337건의 비위사실이 적발됐으며 이와 관련해 관계단체에 엄중 조치할 것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자막] 감사결과 337건 비위사실 적발…엄중조치 요구

또 제도개선을 세부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노력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심판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상임심판제와 심판 등록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자막] 상임심판제와 심판등록제 실시 예정

또한 심판판정에 대한 4단계 상고제와 심판퇴출제, 심판기피제 등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심판운영매뉴얼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기단체의 평가를 위해 대한체육회 내 평가위원회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둘째,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시 올림픽 종목의 여부라든지 등록선수 등 종목별 특성에 따라 투표권을 차등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이나 대표성을 제고하기 위해 체육인 외에 일반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고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막] 대한체육회장 선거시 종목별 투표권 차등 부여 검토

셋째,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런 것을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일상적, 제도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자막] 스포츠공정위원회 설립…공정성 확보

또한 장기적으로는 그간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그리기 위한 노력도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스포츠 3.0 위원회를 출범시켜 선진체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케 할 예정입니다.

[자막] ‘스포츠3.0 위원회’ 출범…선진시스템 구축 자문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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