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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강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5일 부여 금강에서 진행된 요트체험교실과 공주 금강웅진공원 수상무대에서 펼쳐진 강변콘서트, 무성영화 관람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날 진행된 모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도 함께 하셨는데요,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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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5일(土), 부여-금강
바라보고 마음으로 느끼던 강
이제는 직접 느끼며 즐기는 강

오태훈 참여자: 친구들이랑 같이 노 젓는게 엄청 재미있었어요.
이석진 참여자: 애들하고 호흡을 맞추고 하니까, 좀더 빨리 갈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오태훈 참여자: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강바람 타고 요트체험 교실
[기한] 2012.8.4~10.14 (토,일 10~18시 일2회)
[장소] 충주(한강), 상주(낙동강), 부여(금강)
[대상] 초등학생 이상
[요금] 5000원(안전관리,시설유지비) 다문화가정.소외계층.청소년 무료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은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카누와 요트를 배우고, 참여 가족들과 함께 낙화암과 백제보를 오가며 금강을 만끽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옛날엔 태권도, 레슬링, 권투, 이런 분야에서만 메달을 따다가 요번에 수영이라든지 펜싱이라든지 리듬체조, 체조 등 다양화되듯이 스포츠도 다양화가 되야 할텐데... 엘리트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도 이렇게 다양화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체험교실을 만들었습니다.

체험교실 운영팀장: 요트 같은 경우에는 내륙지방에 처음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백제 문화제가 산적하고 있는 이곳에, 요트를 같이 접목해서 관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김성태/김윤희/김성진 참여가족: 부모들과 같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겨보니까 아이한테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을것 같아서 너무 좋구요. 이 뜻깊은 행사에 적은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고, 이러한 행사를 주관해주신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요트협회에 감사드립니다.

요트체험교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저녁 공주, 금강웅진공원

서수남 사회자: 자타가 공인하는 그런 분들이 나오셨습니다. 나오실 때마다 노래 감상하시고 박수 많이 보내 주시면, 이분들이 더 더욱 열심히 공연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주-인어공주) 심성락 아코디언 연주자, 함춘호 음악인

이날 공주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찾아가는 강변콘서트>도 열렸다.

이번 <찾아가는 강변콘서트>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지역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콘서트에 참여한 원로 음악인들에게는 대중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취지로서 기획되었다.

(노래-잃어버린 우산) 우순실 음악인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저희가 특히 역사적으로 백제의 혼이 담긴 금강 가에서 이런 공연을 하게 되어 너무 정말 감명 깊습니다. 수변공간을 이렇게 문화와 예술과 체육과 관광과 함께하는 그런 곳이 되도록 노력을 하는데, 오늘 공주에 와서 이렇게 한번 봤는데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여러 다른 지역에도 더 많이 이런 프로그램을 해서 시민들과 같이 많은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래-이 거리를 생각 하세요) 장은아 음악인
(노래-그대 그리고 나) 소리새 음악인
(노래-영일만 친구)

최영준 변사: 1948년도에 제작된 영화예요. 그러니까 70년도 훨씬 넘었죠? 그러니까 그 당시에 생활상이 다 들어 있어요. 물지게 지시던 분들 다 기억나시죠?

(영화-검사와 여선생)

<찾아가는 강변콘서트>에 이어 <찾아가는 수변 영화축제>가 이어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직접 지방을 방문하여 야외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서 이번 공주행사에는 변사 최영준이 참여, 익살스러운 해서로 예전 분위기를 재현했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획들을 통해 내수관광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의 여가생활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문화가 창조하는 더 큰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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