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문화소통 3편-공주, 부여 방문
게시일
2012.05.25.
조회수
156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4월 27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금강과 한류’를 주제로 공주보, 국립부여박물관, 부소산성 등 충남 지역(공주·부여·보령 일대)을 방문하며 강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류문화 진흥을 위한 한류문화소통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지난 3월 호남권(전주·광주)을 방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최광식 장관이 ‘길 위의 인문학’ 캠페인의 참가 신청한 국민 80명과 함께 금강 일대를 방문하며 직접 강연을 펼쳤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및 국민과 더 소통할 기회를 가진 의미 있는 방문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culturenori.tistory.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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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문화소통 1박2일

금강에서 백제를 바라보다

[강을 통해 쓰인 인류의 역사]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과 관련된 사람들이 거기에서 먹고 마시고 자고 생산 활동을 하고 쉬기도 하고 강이 인간에게 주었던 많은 것들을 가지고 인간들이 남긴 여러 가지 자원, 이야기...

[금강을 통해 쓰인 백제의 역사]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백제는 BC 18년에서 AD 660년까지 678년 동안 존재한 왕국으로 북조·남조·고구려를 통해서 선진 문물을 받아들여서 자기 것으로 발전시켜서 (금강을 통해서)일본에 전해주는 문화 국가였습니다.

[고대 한류의 원조, 백제]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일본의 산성이 몇개 남아 있어요.
일본 산성을 가서 보면, 조선식 산성, 백제식 산성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백제 사람이 일본으로 가서 신라군이나 당나라군이 올까 봐 산성을 쌓았어요.
일본에 전해준 것이 많이 있지만, 중요한 것이 산성입니다.
일본이 그 때부터 산성을 쌓았습니다.
산성을 쌓아놓고 구마모토 지역으로 내려가서 백제 문화를 받아들이고
백제는 멸망했지만, 백제의 문화는 일본에 많이 남아 있어요.
북조·남조·고구려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여서 백제의 문화도 발전시켰지만
일본에 전해주는 고대 한류의 원조다...

[강을 통한 새로운 문화]
최광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이 주는 의미가 과거에는 농업 생산물, 교통수단이지만
강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그래서 저희는 강변을 하나의 문화 체육 관광의 복합문화 단지로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서 자전거도 타고 걷기도 하고 공연도 하고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뿐만 아니라 '아빠야 오빠야 강변에서 놀자'는 시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금강에서 백제를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