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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사람들6편-안미정 국어정책과 사무관
- 게시일
- 2011.12.19.
- 조회수
- 2174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52)
- 담당자
- 이성훈
'뿌리 깊은 우리말' 알리는 한국어 보급 대장! 국어정책과 안미정 사무관! 최근 한글 창제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열풍을 일으키면서 우리말과 글의 아름다움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6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송공사가 ‘한국어 보급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우리말의 세계화에 앞장섰는데요. 2011년, 지구촌을 휩쓴 한류 열풍은 한국어 수요를 늘리고, 한국어 학습은 다시 한류를 이끄는 지렛대가 되고 있습니다.
<문화부 사람들>의 6번째 주인공은 아름다운 우리말의 보급을 위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기관의 설립을 지원하는 국어정책과 안미정 사무관입니다.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뛰고 있는 안미정 사무관과의 아주 특별한 만남, 지금 공개합니다!
글로벌 코리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박미영 기자 :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분야에 정책전문가를 만나보는 문화부사람들에 박미영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쓰고 있는 말과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한글 창제를 소재로 만든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우리 말과 글의 우수성을 깨닫고 있는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류를 이끄는 지렛대가 되고 있는 한국어, 이런 한국어의 보급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사람들을 지금 문화부 사람들을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안미정 사무관 : 안녕하세요. 국어정책과 안미정 사무관입니다. 오늘 문화부 사람들을 통해서 만나뵙게되어 반갑구요. 지금부터 문화부사람들 시작하겠습니다.
박미영 기자 : 네 우선 국어정책과의 업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미정 사무관 : 국어 정책과 업무는 한글의 가치 확산과 바른 국어 사용 환경 조성에 두가지로 크게 나눠볼수 있습니다. 먼저 한글의 가치 확산과 관련해서 해외 한국어 보급 청책을 하는 세종 학당의 지정 및 운영과 한글 주간 운영과 한글 박물관 조성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른 국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서 공공 언어 개선 활동과 어문 규범 정비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 화제의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서 느낀 점은?
안미정 사무관 : 한글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훌륭한 문자이고 또 우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인식은 하고 있지만 가슴으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드라마라는 극적인 연출로 한글의 탄생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한글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Q : 우리 말과 글의 우수성은?
안미정 사무관 : 한국어와 한글은 언어학적, 역사 문화적 관점에서 한국인이 사용하기에 가장 훌륭한 언어와 문자입니다. 한국어에 담겨진 풍부한 언어 문화와 한글에서 발견되는 과학적 창제 원리는 세계의 많은 석학들이 인정할 만큼 우수한 것들입니다. 한국어와 한글의 가치는 다른 언어나 문자와의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통해 인정되는 것이고 우리 스스로가 그 가치를 알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 한국어 보급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은?
안미정 사무관 : 첫번째로 한국학습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학습 수요 급증지역을 중심으로 세종 학당의 지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세종 학당이란? :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기관
Q : 한국어 보급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은?
안미정 사무관 : 올해 스물한개소를 새로 지정했고 총 21개소 60개소에서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외국인력 송출국가와 한류확산지역을 중심으로 서른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두번째로 교육내용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종학당에서 운영되는 학습과정의 균질화를 위해서 세종학당의 표준 교재와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세번째로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해외 20개 지역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 소지자를 시범적으로 파견해서 국외에서 필요한 교원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현지 외국인들이 한국어 교원 자격을 취득할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서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확대운영 하고자 합니다.
Q : 한국어 보급의 성공 사례는?
안미정 사무관 : 요즘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 미주까지 세계 곳곳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어 열풍도 전 세계를 달구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에는 한국 문화가 좋아서 한국어까지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방선규 문화정책관 -2011. 10.6(목)10:30, 한글 세계화 3대 추진과제 발표
방선규 정책관 : k.pop 열풍이 불지만 사실은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코리아 커낵션이라는 단체가 한국이름 배우면서 우리 k.pop을 접하게 됐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코리아 커넥션이라는 단체를 구성했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4,000명 정도의 회원 확보해서 k.pop열풍을 선두해서 이끌고 나가는 사례도 볼 수 있습니다. 터키 앙카라에도 코네 팬즈가 있고, 또 아부다비에도 한국 사람 동아리 한국 클럽에 결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 : 국민 여러분께...
안미정 사무관 : 한국어는 이제 더이상 한국인들만 사용하는 언어가 아닙니다. 세계 곳곳의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또 그 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한국어 학습은 단순한 언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한국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 국민 모두는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몸소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이 좋아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들에게 국민 여러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하신다면, 큰 감동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말과 글을 통해 큰 감동을 전하는 사람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culturenori.tistory.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문화부 사람들>의 6번째 주인공은 아름다운 우리말의 보급을 위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기관의 설립을 지원하는 국어정책과 안미정 사무관입니다.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뛰고 있는 안미정 사무관과의 아주 특별한 만남, 지금 공개합니다!
글로벌 코리아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박미영 기자 : 안녕하세요. 문화체육관광분야에 정책전문가를 만나보는 문화부사람들에 박미영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쓰고 있는 말과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한글 창제를 소재로 만든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우리 말과 글의 우수성을 깨닫고 있는데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한국어의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류를 이끄는 지렛대가 되고 있는 한국어, 이런 한국어의 보급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사람들을 지금 문화부 사람들을 통해 만나보겠습니다.
안미정 사무관 : 안녕하세요. 국어정책과 안미정 사무관입니다. 오늘 문화부 사람들을 통해서 만나뵙게되어 반갑구요. 지금부터 문화부사람들 시작하겠습니다.
박미영 기자 : 네 우선 국어정책과의 업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미정 사무관 : 국어 정책과 업무는 한글의 가치 확산과 바른 국어 사용 환경 조성에 두가지로 크게 나눠볼수 있습니다. 먼저 한글의 가치 확산과 관련해서 해외 한국어 보급 청책을 하는 세종 학당의 지정 및 운영과 한글 주간 운영과 한글 박물관 조성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른 국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서 공공 언어 개선 활동과 어문 규범 정비를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 화제의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를 보면서 느낀 점은?
안미정 사무관 : 한글에 대해서 우리 모두가 훌륭한 문자이고 또 우리의 자랑스러운 유산이라고 인식은 하고 있지만 가슴으로 느끼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드라마라는 극적인 연출로 한글의 탄생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에게 한글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Q : 우리 말과 글의 우수성은?
안미정 사무관 : 한국어와 한글은 언어학적, 역사 문화적 관점에서 한국인이 사용하기에 가장 훌륭한 언어와 문자입니다. 한국어에 담겨진 풍부한 언어 문화와 한글에서 발견되는 과학적 창제 원리는 세계의 많은 석학들이 인정할 만큼 우수한 것들입니다. 한국어와 한글의 가치는 다른 언어나 문자와의 비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체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통해 인정되는 것이고 우리 스스로가 그 가치를 알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 한국어 보급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은?
안미정 사무관 : 첫번째로 한국학습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어 학습 수요 급증지역을 중심으로 세종 학당의 지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세종 학당이란? :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기관
Q : 한국어 보급을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은?
안미정 사무관 : 올해 스물한개소를 새로 지정했고 총 21개소 60개소에서 세종학당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외국인력 송출국가와 한류확산지역을 중심으로 서른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두번째로 교육내용의 표준화와 체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종학당에서 운영되는 학습과정의 균질화를 위해서 세종학당의 표준 교재와 표준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세번째로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내년에는 해외 20개 지역에 한국어 교원 자격증 소지자를 시범적으로 파견해서 국외에서 필요한 교원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장기적으로는 현지 외국인들이 한국어 교원 자격을 취득할수 있도록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서 한국어 교원 양성과정을 확대운영 하고자 합니다.
Q : 한국어 보급의 성공 사례는?
안미정 사무관 : 요즘 아시아를 넘어서 유럽, 미주까지 세계 곳곳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어 열풍도 전 세계를 달구고 있는데요. 특히 요즘에는 한국 문화가 좋아서 한국어까지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방선규 문화정책관 -2011. 10.6(목)10:30, 한글 세계화 3대 추진과제 발표
방선규 정책관 : k.pop 열풍이 불지만 사실은 그 근원을 따지고 보면, 코리아 커낵션이라는 단체가 한국이름 배우면서 우리 k.pop을 접하게 됐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코리아 커넥션이라는 단체를 구성했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4,000명 정도의 회원 확보해서 k.pop열풍을 선두해서 이끌고 나가는 사례도 볼 수 있습니다. 터키 앙카라에도 코네 팬즈가 있고, 또 아부다비에도 한국 사람 동아리 한국 클럽에 결성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 : 국민 여러분께...
안미정 사무관 : 한국어는 이제 더이상 한국인들만 사용하는 언어가 아닙니다. 세계 곳곳의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또 그 수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한국어 학습은 단순한 언어 학습에 그치지 않고 한국어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외국인들에게 우리 국민 모두는 한국의 언어와 문화를 몸소 보여주고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이 좋아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러 오는 외국인들에게 국민 여러분들이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하신다면, 큰 감동과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말과 글을 통해 큰 감동을 전하는 사람들...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 도란도란 문화놀이터(http://culturenori.tistory.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