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 열두 서고, 열리다
게시일
2011.11.21.
조회수
189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국립중앙도서관은 개관 66주년을 맞아 국립도서관이 소장 장서 중 열두 분야의 주요한 장서를 선정하여 한국 지식문화의 유산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열두 서고, 열리다』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庫① 잡지창간호 - 100권의 창간호로 훑어보는 100년의 사회사
ㅇ 庫② 신문귀중본 - 하루하루를 알리고 기록․보존하다
ㅇ 庫③ 정부간행물 -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ㅇ 庫④ 교과서 - 국민을 위한, 국민의 책 교과서로 다시 읽는 시대정신
ㅇ 庫⑤ 딱지본 - 나도 책이다! 밤을 밝혔던 육전소설
ㅇ 庫⑥ 고지도 - 옛 지도가 그려낸 우리의 땅, 우리의 섬
ㅇ 庫⑦ 외국인의 한국지(誌) - 이방인이 보고 이방인이 그린 한국․한국인
ㅇ 庫⑧ 국제기구기탁자료 - 세계로 열린 창, 국제기구가 보낸 자료
ㅇ 庫⑨ 북한문서 컬렉션 - 분단 한국사의 기원을 밝히는 1차 원본 자료의 대광맥
ㅇ 庫⑩-1 개인 문고 - '고바우 영감'님을 도서관에서 뵙다
ㅇ 庫⑩-2 개인 문고 - 이미륵의 문학과 삶의 흔적
ㅇ 庫⑪ 족보 - 국내 최고․최대․최다! 한민족 인류학의 보고(寶庫)
ㅇ 庫⑫ 고문헌 - 한국사의 자존심, 국보․보물을 원본으로 보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바랍니다.

■ 전 시 명 : 『열두 서고, 열리다』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 특별전
■ 기 간 : 2011년 11월 16(수) ~ 12월28일(수)
■ 장 소 : 국립중앙도서관 특별전시장(국제회의장)
■ 관람시간 : 09:30~ 17:30
※ 전시관련 문의 : 국립중앙도서관 정책자료과 전화 02-590-0736

(원고)2011년 11월 15일 (火) 국립중앙도서관 특별전시장-국립중앙도서관이 개관 66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기획한 한국인 재발견 특별 기획 전시

우진영관장 : '열두 서고, 열리다' 전시회는 세가지 다짐을 담았습니다.
첫번째 '열리다' 라는 단어의 국민들이 다가가는 국민의 도서관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두번째 '열둘' 이라는 숫자에는 구술도 꿰어야 보배라고 국립중앙 도서관이 소장하는 도서를 더 좋은 컬렉션으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세번째 '서고' 라는 단어에는 '서고는 보물창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읽는 문화 민족을 만들고자 하는 다짐을 담았습니다.

최광식 장관 : 개관 66주년을 맞이해서 국립중앙도서관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서고에 보존하고 있던 소장 자료 중에 기록문화의 전통을 실감할 숭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발굴하여 국민에게 선보이는 기회를 마련한 것은 국립중앙도서관이 국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통하여 더욱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서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민들 간의 문화적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열두 서고, 열리다'展은 1945년 10월 15일, 국립중앙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 시도되는 특별 기획 프로젝트로 오는 12우러 28일까지 중앙도서관 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되며 한국사 5천년의 지식 문화가 숨쉬는 대한민국 책 곳간의 빗장을 걷어내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