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종문화상 시상식
게시일
2011.10.18.
조회수
197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1년도 제30회 세종문화상 4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세종문화상 수상자로는 민족문화 부문에 한국고전번역원(원장 이동환), 학술 부문에 안휘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사회봉사 부문에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 예술 부문에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EO 겸 예술감독이 선정되었습니다.

금년으로 30회째를 맞는 세종문화상은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찬란한 민족 문화의 발전을 이룩한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 및 위업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민족문화 창달과 국위선양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주는 상으로, 수상자는 학계·교육계·사회문화단체 등을 중심으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된 세종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세종문화상 민족문화 부문에서 수상을 한 한국고전번역원은 1966년부터 고전 번역 사업에 착수하여 2010년까지 111종 549책을 간행하였고 특히 2010년에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매천집》, 《향산집》을 최초로 번역하는 등 민족 문화 재발견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되었습니다.

2011.10.13木 문화체육관광부 1층 강당-제30회 세종문화상 시상식
세종문화상인란 :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을 기리기위해 민족 문화 발전과 국위 선양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광식 장관: 지난 일요일이 잘아시다시피 우리 565돐 한글날 이었습니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는 우리말을 우리글로 표현하게 됨으로써 한근 문명권으로 대전환을 이루게된 획기적인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경미 아나운서 : 1982년 문화,예술,학술,사회봉사,과학기술 등 여러분야에서 109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습니다.

황병기 심사위원장: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각 분야에서 학식과 명망이 높은 전문가로 19분의 심사위원단으로 하여 부분별로 심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유경미 아나운서 : 지구촌 가난한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며 봉사활동을 ...10월13일 대통령 이명박... 큰박수 부탁드립니다.

김혜자 연기자 : 이상을 제가 보니까 연기를 잘해서 주는 상이라면 "어머!" 하고 좋아서 받았을 텐데요, 이게 사회봉사상이라고 해서 잠깐 멈칫했어요. 과연이게 상을 받을 만한 일을 한 것인가? 사람이면 당연히 해야될 일인데, 좀멋쩍다, 쑥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글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30회 세종문화상을 비롯해 민족문화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통양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