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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
- 게시일
- 2011.07.21.
- 조회수
- 2139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52)
- 담당자
- 이성훈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1년 7월 19일(화)부터 9월 18일(일)까지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개최하여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합니다. 『풍정도감의궤』등 71점의 외규장각 의궤를 중심으로 전시하되 의궤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위하여 <강화부 궁전도> 등 관련 유물을 함께 배치하여 총 165점의 유물이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의 중요성과 그 내용을 알리고 무엇보다 의궤 귀환의 기쁨을 국민과 함께 하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조선왕조 의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이미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입니다. 조선왕조 내내 의궤는 꾸준히 제작되어 예(禮)를 중시하는 유교문화권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조선시대의 통치 철학 및 운영체계를 알게 하는 대단히 의미있는 기록물입니다. 특히 이번에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는 대부분 국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한 어람용(御覽用)이라는 점과 국내외에 한 점밖에 없는 유일본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의궤 연구 및 활용에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 특히 역점을 둔 것은 관람객들이 의궤의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영상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의궤의 구성과 목차, 가례도감의궤나 국장도감의궤에 그려진 장대한 행렬 및 의식에 사용한 물품의 도설을 영상을 통하여 다각도로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의궤는 조선 왕조의 철저한 기록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외규장각 의궤의 중요성과 예술적 품격, 오늘의 결과가 있기까지 애쓴 국내외 여러 사람들과 기관의 노고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와 연구를 실시하고 누구나 쉽게 외규장각 의궤를 접하여 의궤의 풍부한 내용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ㅇ관람시간
화,목,금: 오전 9시-오후 6시
수,토: 오전 9시-오후 9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ㅇ관람료
무료 입장
ㅇ전시설명
화~금: 오전 10, 11시, 오후 2, 3시
토: 오전 10시, 11시
*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ㅇ큐레이터와의 대화
7.20(수)/ 8.17(수)/ 8.31(수)/ 9.14(수): 오후 6시 30분/ 기획전시실
ㅇ특별 강연
일시 7월 22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1. 이태진(국사편찬위원장) 외규장각 의궤 귀환의 의의
2. 이성미(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외규장각 의궤의 문화사적 의의
(원고)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통해 국민들과 만납니다. 현종명성후기례도감의궤 : 1651년 현종이 세바빈,명성황후를 맞이한 혼례식 과정을 기록한 외궤. 숙종인현후가례도감도성의궤 : 1631년 숙종이 인현황후를 계비로 맞이한 혼례식 과정을 기록한 의궤.
김영나 관장 : 특별전에 선보이는 외규장각 의궤는 대부분 국왕이 보기 위해 특별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어람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씁니다.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은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71점 외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한연구원 의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의궤, 국립고궁박물관 공예품 등 모두 165점의 전시품이 포함되었습니다.
손범수 홍보대사 : 소중한 우리의 기록 문화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오셔서 한번 둘러보시고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2011.7.19(화)~9.18(일)/국립중앙박물관 특별선시실)
조선왕조 의궤는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어 이미 그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입니다. 조선왕조 내내 의궤는 꾸준히 제작되어 예(禮)를 중시하는 유교문화권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조선시대의 통치 철학 및 운영체계를 알게 하는 대단히 의미있는 기록물입니다. 특히 이번에 반환된 외규장각 의궤는 대부분 국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한 어람용(御覽用)이라는 점과 국내외에 한 점밖에 없는 유일본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의궤 연구 및 활용에 있어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 특히 역점을 둔 것은 관람객들이 의궤의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영상 매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관람객들은 의궤의 구성과 목차, 가례도감의궤나 국장도감의궤에 그려진 장대한 행렬 및 의식에 사용한 물품의 도설을 영상을 통하여 다각도로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의궤는 조선 왕조의 철저한 기록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외규장각 의궤의 중요성과 예술적 품격, 오늘의 결과가 있기까지 애쓴 국내외 여러 사람들과 기관의 노고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심도있는 조사와 연구를 실시하고 누구나 쉽게 외규장각 의궤를 접하여 의궤의 풍부한 내용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ㅇ관람시간
화,목,금: 오전 9시-오후 6시
수,토: 오전 9시-오후 9시
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7시
* 입장은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합니다.
*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ㅇ관람료
무료 입장
ㅇ전시설명
화~금: 오전 10, 11시, 오후 2, 3시
토: 오전 10시, 11시
*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ㅇ큐레이터와의 대화
7.20(수)/ 8.17(수)/ 8.31(수)/ 9.14(수): 오후 6시 30분/ 기획전시실
ㅇ특별 강연
일시 7월 22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1. 이태진(국사편찬위원장) 외규장각 의궤 귀환의 의의
2. 이성미(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외규장각 의궤의 문화사적 의의
(원고)145년 만에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을 통해 국민들과 만납니다. 현종명성후기례도감의궤 : 1651년 현종이 세바빈,명성황후를 맞이한 혼례식 과정을 기록한 외궤. 숙종인현후가례도감도성의궤 : 1631년 숙종이 인현황후를 계비로 맞이한 혼례식 과정을 기록한 의궤.
김영나 관장 : 특별전에 선보이는 외규장각 의궤는 대부분 국왕이 보기 위해 특별한 정성을 기울여 만든 어람용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하겠씁니다.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은 프랑스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71점 외에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한연구원 의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의궤, 국립고궁박물관 공예품 등 모두 165점의 전시품이 포함되었습니다.
손범수 홍보대사 : 소중한 우리의 기록 문화가 놀라울 정도로 훌륭하게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국민여러분께서 국립중앙박물관에 오셔서 한번 둘러보시고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145년 만의 귀환, 외규장각 의궤 (2011.7.19(화)~9.18(일)/국립중앙박물관 특별선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