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
게시일
2011.07.19.
조회수
2064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소백산 자락길, 태백 종합관광안내소, 청송 송소고택 등이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다. 또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한국 방문의 해 홍보대사), 영화배우 소지섭(강원도 관광홍보대사) 씨가 특별 부문의 공로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 및 매일경제신문(회장 장대환)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1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이 7월 14일(목)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2011 한국 관광의 별'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 산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 분야 시상식이다.

부문별 치열한 경쟁을 거쳐 관광 매력물(소백산 자락길,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관광 정보(「여행작가 엄마와 함께하는 공부여행」, 태백 종합관광안내소, 경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 환대 시설(청송 송소고택, 전주비빔밥 고궁), 관광 프런티어(신라달빛기행), 특별 부문 공로자(김연아, 소지섭), 특별 부문 휴가 문화 우수 기업(유한킴벌리) 등 11개 부문의 별이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이 된 '2011 한국 관광의 별'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상패 및 상금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관광 시설’ 부문을 ‘생태 관광 자원’과 ‘문화 관광 시설’ 부문으로, ‘관광 안내 시스템’ 부문을 ‘관광 안내소’와 ‘문화 관광 홈페이지’ 부문으로 세분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국 관광의 신기원을 개척한 ‘관광 프런티어’ 부문을 신설하여 전년도보다 새로운 관광 트렌드가 충분히 반영되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외래 관광객 유치 및 국내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상 수상자로 ‘한국 방문의 해’ 홍보 대사로 활동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기여한 김연아 선수와 여행 포토 에세이를 출간하고 강원도 관광 홍보 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소지섭 씨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직접 수상을 통해 행사장을 한층 더 빛내주었다.

한편 최종 11개 부문의 별을 선정하기까지는 약 4개월이 소요되었다. 일반인과 전문가의 후보 추천에 대해 각 부문별 10배수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한 달간 온라인 투표를 거쳐 부문별 최종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치는 등 엄격한 과정을 통과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추천 단계에서부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었는바, 전년도 대비 7배나 많은 후보가 추천되었고 (총 10,307건) 온라인 투표 시에도 누적 투표 건수가 2배가량 늘어 일부 부문에서는 후보 간의 과열 경쟁 양상을 보이는 등 전년도에 비해 높아진 ‘한국 관광의 별’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이날 부문별 시상을 마친 정병국 장관은 ‘한국 관광의 별은 평가, 발표되는 순간에만 반짝 빛나고 말 게 아니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더 좋은 서비스와 더 좋은 관광시설로 채워 세계 어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관광 목적지로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 저 하늘 높이서 우리 관광 산업의 앞길을 밝혀 달라’고 주문해 앞으로의 ‘한국 관광의 별’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원고)2011. 7. 14 국립중앙박물관, 2011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이란 : 국내 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창의적인 발상으로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 및 시상하기 위해 제정된 행사.

정동극장 예술단워 축하 공연

정병국 장관 : 관광이라고 하는 게 과거와 같이 고전적 의미에서의 관광에서 이제는 모든 부분이 융합과 복합이 이루어지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자원화가 되고 있다. 아마 그런차원에서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하게 됐다.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 - 한국 관광의 별은 지난 1년간 관광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를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 및 온라인 투표 등의 대국민 참여와 전문가에 의한 선정 과정을 통해 12부문의 후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김연아 : 안녕하세요. '한국 방문의 해' 홍보 대사로 활동을 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소지섭 : 배우이다 보니 촬영을 하러 여러 도시를 다니게 되는데 그때마다 문뜩 주위를 둘러보면 한국이 아름답고 살기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한국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우수 관광 자원과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홍보함으로써 국내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