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다문화 영화제
게시일
2011.07.11.
조회수
222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제3회 다문화영화제가 30일~7월 13일 CGV 구로·대학로에서 열린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영화축제’를 표방하는 이 영화제는 이주노동자, 결혼 이주 여성, 유학생이 모두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볼리우드의 송강호’라 불리는 아미르 칸이 출연하는 <세 얼간이>가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초월적 사랑을 주제로한 홍콩 영화 <미싱>, 치매 노인과 그 가족의 절절한 이야기를 그린 일본영화 <오리우메>, 영국식 궁중 사극 <영 빅토리아> 등 해외 작품들이 소개되며, <김종욱 찾기>, <만추>, <아저씨> 등 한국영화는 영문과 일문 자막으로 볼 수 있다. 외국인 관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2011. 6. 29. 대학로 -제3회 다문화영화제

강기명 디렉터 : 이번 CGV 무비꼴라쥬가 주최하는 제3회 다문화 영화제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영화 축제로 외국인이 주인공인 영화 축제라고 할 수 있다. 국내 극장 환경에서 소외된 이주노동자, 결혼 이주여성, 유학생 등 지한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함께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기획.

상영작 소개-'블리우드의 송강호' 이미트 칸이 출연하는 인도식 흥행 코미디 "세 얼간이"
상영작 소개-'물에 바져 죽은 애인'이라는 소재가 주는 섬뜩한, 서극이 연출한 홍콩영화 "미싱"등 올해는 총9개국 13편이 영화가 상영된다.

개막 축하공연-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엔젤크레용'합창단

임미리 학생 : 중국, 태국및 한국 엄마를 가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 세계 속에서 당당한 대한민국 어린이가 되기 위해 꿈을 키워 가겠다.

몰리우드 티스팀 '카밀라'

김종율 :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려면 그 사람의 문화를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영화 및 영화제라고 생각한다. 다문화영화제는 2011년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되며 전 상영작 모두 외국인 관객에게는 관람료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