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 상징물 발표
게시일
2011.05.23.
조회수
226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나경원)는 12일(목)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아트홀에서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공개했다. 행사에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나경원 조직위원장, 강기창 강원도 행정부지사, 브래디 럼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 부회장 등 대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자폐, 뇌성마비, 다운증후군을 앓는 지적발달 장애우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로, 4년마다 하계대회가 없는 해에 열린다.

평창 대회는 2013년 1월26일부터 2월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와 용평리조트, 강릉 빙상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날 발표된 엠블럼은 사람이 달려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나타낸 형상으로, 노란·분홍·초록·파란색이 어우러져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마스코트인 반달곰 '라'(Ra)와 양 '인(In), 양치기 개 '바우'(Bow)는 지적발달 장애우의 열정과 도전의식을 나타냈다.

대회 슬로건으로는 지적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과 도전을 뜻하는 'Together we can'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상징물은 지난 2월7일부터 3월2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모전문 포털사이트 등에서 공모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뽑았다.

또 이날 유명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와 지적장애 수영선수 김진호,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원고)2011년 5월 12일(木) 영등포 타임스퀘어 팝아트홀-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관계자와 홍보대사 200여명이 참석

Q : 스페셜 올림픽이란?
1968년 시작된 지적발달장애인들과 세계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제공, 신체적 적응력 향상.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 스포츠 기구

나경원: 2013년 평창 동계 스폐설올림픽이 단순히 체육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적장애인들이 이런 체육행사를 통해서 그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그들이 무엇이든지 할수있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게 하고 또 그들이 할수있는 영역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엠블렘, 마스코트 당선자 시상, 홍보대사 위촉 (이루마, 김지호, 남경주, 우당탕탕 아이쿠)

엠블렘 :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사람이 달려가는 형상. 노란색은 희망과 행복, 분홍색은 사랑과 열정 초록색은 신념과 맑은 에너지, 파란색은 미래비젼

마스코트 : 작은 차이로 소외받던 세 동물 친구들의 겨울 스포츠 도전 이야기를 마스코트화. 반달곰 '라'(Ra)와 양'인'(In), 양치기 개 '바우'(Bow)는 지적발달 장애우의 열정과 도전 의식을 표현

대회슬로건 : 'Together we can' 지적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홥과 도전을 뜻

모철민 : 지적발달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의 축제가 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함께하는 행복을, 전세계에 한국의 복지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 대회가 과거 개최되었던 역대 대회를 뛰어넘어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축하공연 : 피아니스트 이루마, 수영선수 김진호

2013 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기간: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13일간 -개최지:강원도 평창 -경기종목: 7종목 및 59개 세부 종목

2013 평창 동계 스폐셜올림픽 세계 대회는 2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