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거를 위하여!’ 정병국 장관의 소통 비법
게시일
2011.05.18.
조회수
2066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지난 5월 6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 정병국 장관님과 이 시대 파워블로거들이 홍대 근처에서 작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블로거들을 장관님이 직접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함이었는데요. 이 날 모인 블로거들은 관광/스포츠/맛집/저작권/음악/웹툰/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멋진 분들이었습니다.

“오늘 함께하는 파워블로거를 위하여!” 장관님의 기운 넘치는 멘트를 시작으로 간담회가 시작했습니다. 블로그에서 사용하는 자신의 닉네임과 관심사를 소개한 블로거들은 음식이 나오기도 전 장관님을 향해 다양한 질문을 늘어놓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블로그(http://culturenori.tistory.com/1764)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워블로거를 위하여! 정병국 장관의 소통 비법

(원고)2011. 5. 6 마포구 서교동 - 파워 블로거 간담회
목적 : 장관님 취임 100일 계기, 문광부 관련 분야의 파워 블로거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 및 온라인 소통 일환

대화주제 : 음악, 영화, 여행 등

정병국 장관 : 반갑습니다

블로거(남) : 블로거 간담회를 이렇게 진행하시게 된 이유가 있으신지 한 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정병국 장관 : 여러분들이 미디어 왕 아니야?

블로거 : 진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정병국장관 : 그럼! , 방송통신 융합을 하면서 스마트 시대라고 하면서 모든 뉴 미디어들이 메체들이 생긴거 여기서 소위 말하는 SNS 시대가 개막되었다고 할 수 있다.

지인파파(블로거) : 블로거들에게는 해당 기관에서 조금의 그런 특혜라는 게 아니라 약간의 그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정병국장관 : 지금 블로거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가 많잖아? 그런데 어디는 주고 어디는 안 주고 하는 것에 대한 문제 제의를 했을 때 어떻게 감당을 할거냐, 기준을 어디로 삼을거냐 하는 부분들은 앞으로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해요.

바람처럼(블로거) : 우리나라에서는 좋은 관광지가 많은데 그걸 개발 못하는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정병국장관 : 그런데 요즘에는 계속적으로 관광객들이 오기 시작해요. 오기 시작을 하는데 그 사람들이 한국 그러면 서울만 아는 거지, 아직까지는 우리 가평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이라던지 그런 몇 몇 개의 페스티벌들이 축제가 자리를 잡고 외국에도 알려지고, 공공 디자인 프로젝트라고 해가지고 한꺼번에 전체를 다 못하니까 지역 단위별로 특화시켜서 간판 정리에서부터 이정표 만들고, 그것만이 아니라 거기에 예술적인 무엇을 만들어 나가는 이러한 작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블로거 : 지금은 사실 음악같은 경우에는 대형기획사에 들어가서 성장하는 사람 아니면은 지금 홍대에서 굉장히 조그맣게 못올라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원 같은 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정병국 장관 : 체조경기장을 리모델링 해서 공연장을 만들어요. 그 곳이 6월 달에 오픈이 되요. 오픈이 되면 그 옆에다가 소규모 극장을 만들어서 인디밴드 상설 공연장을 만들어요. 그 곳에서 계속 공연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가 지금 인디밴드 계통에서 활동하시는 분들하고 끝나고 의견을 들어보려고요. 그래서 현장에서 반영해야 할 부분은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