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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월) 저녁,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연세대 연희관에서 행정대학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미래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원고)2011년 4월 18일 연세대 연희관
"문화가 미래 경쟁력이다."

정병국 장관 : SNS시대라고 그러죠? 그런데 이 SNS 시대에 진짜 중요한 게 네트워킹이다.
방송통신 융합이 되면 새로운 세계가 오니까 뭔가가 새로운 OS가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그 시대는 분명히 콘텐츠가 죄지우지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콘텐츠의 시대인데, 콘텐츠는 뭐예요? 콘텐츠는 창조력, 창의력이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문화 콘텐츠 산업 시대를 규정하는 게 이 콘텐츠가 규정합니다. 이 창의의 시대에 콘텐츠 산업이 우위에 서려고 하면 융,복합을 잘해야 한다.
이 콘텐츠 산업은 기계가 합니까? 사람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제조업보다 콘텐츠 산업이 고용 효과도 굉장히 높다.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이 변화하는 시대에 더이상 검색만 하지 말고 사색도 하라. 여러분들께서 그런 창의적인 생각을 하시는 일에 조금이라도 같이 도입을 하고 접목을 시킨다면 그 분야에서 성공하실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남식(일반행정전공) - 오늘 강의 정말 명강의였습니다. 장관님을 통해서 문화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것, 창조 경제 시대에 우리가 살 길을 문화 콘텐츠다. 우리에게 아이디어를 많이 제공해 주셨습니다.

정병국 장관 : 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