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대국민 보고회
게시일
2011.03.30.
조회수
240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3월 23일 아시아문화마루(쿤스트할레 광주/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소재)에서 『201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2011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대국민 보고회』는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주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보고자 열렸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광주광역시를 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도시, 아시아 평화예술의 중심도시, 미래형 문화경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서 광주시민, 외국인, 다문화 가정, 예술계, 문화산업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2011년 조성사업관련 업무보고와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조성사업 관련 업무보고는 아시아문화전당 공정현황 및 시설계획, 교류원·창조원·정보원·예술극장·어린이문화원 5개원 개관 준비, 아시아문화주간 행사, 아시아청년문화축전, 광주 월드뮤직페스티벌, 문화도시 조성, 아시아예술커뮤니티 등 2011년 전반적인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다.

토론은 류재한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송진희 호남대 교수, 이화영 충장로 금남로 상가번영회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안톤슐츠 조선대 교수, 사엔자르갈 다문화 가정, 인재진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감독, 이상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심재광 광주문화산업협회장, 조대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대학생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하였다.

(원고)2011년 3월 23일(水) 광주 아시아문화마루-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2011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대국민 업무 보고를 개최하였다.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조성사업'은? : 광주광역시를 아시아 문화 교류의 중심 도시로 미래형 문화 경제도시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 - 추진기간 : 2004년~2023년 - 사업비"5조2912억원

정책토론회
송진희: 아시아 문화 중심 도시 사업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위해 자리매김을 하는 그러한 역할을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걸 위해서 반드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차원의 홍보 체계가 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안톤 슐츠: 지금 광주의 문제는 가장 심각한 문제의 하나는 바로 브레인드레인 문제인데, 정말 재능이 많은, 실력이 많은 젊은 애들, 많이 서울 나가고 부산 나가고, 다른 도시로 가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 이렇게 실력이 많은, 재능이 많은 젊은이들이 위해서 어떤 장소를 만들어야 돼요.

이상길: 일단 그 저희 조성사업에서 강조하는 5대 콘텐츠 분야만이라도 저희 지역 문화사업 업체라든지 이 부분을 참여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좀 강구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구요.

조대호: 아시아의 모든 젊은 작가와 대학생들에게 이런 기회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중요한 점이 일회성이 아닌, 단기적인 어떤 전시가 아니라, 장기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병국: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추진단은 보존건물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대토론회 개최 등을 통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인터넷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