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어울림 테니스 한마당 축제
게시일
2011.03.18.
조회수
278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52)
담당자
이성훈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윤석용)와 함께 3. 12.(토) 10:00 ~ 17:00에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2011 어울림테니스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 동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테니스 대회로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증진하며,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과 통합 사회 구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함께 어울려 경기를 하는 체육 대회이다.

○ 이번 대회에는 휠체어 장애인 테니스 선수 60여 명과 체육계 인사 등 비장애인 참가선수 60여 명을 비롯한 200여 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하게 되며, 정병국 장관도 휠체어 장애인 선수와 조를 이루어 시범 경기를 펼쳤다.

○ 경기 방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복식 팀을 구성하여 예선 조별 리그를 거치는 토너먼트 운영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비장애인 선수는 테니스 코트에 공이 두 번 튀기기 전에 상대방 코트로 공을 넘겨야 하지만 장애인 선수는 코트에 공이 두 번까지 튀긴 뒤에 상대방 코트로 공을 넘기는 것도 허용이 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 체육 활성화를 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소외된 장애인 생활 체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고)2011년 3월 12일(토) 올림픽공원-휠체어 장애인 테니스선수 60여명과 체육계 인사 등 비장애인 참가선수 60여명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가

경기방식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복식 팀을 구성 토너먼터 운영방식
-비장애인 선수 : 테니스 코드에 공이 두번 팅기기 전에 상대방 코트로 공을 넘겨야 한다.
-장애인 선수 : 코트에 공이 두번까지 튀긴 뒤에 상대방 코트로 공을 넘기는 것도 허용이 된다.

이형택: 장애인이라는 것 보다는, 조금 일반사람들보다 조금 몸이 좀 불편한거라고만 생각을 하거든요. 정신은 저희보다 더 강하고, 그런 분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약간의 장애를 가진 분들하고 아닌 분들하고 같이 할수있는 이런 기회가 돼서 굉장히 좋은 것 같고요.

장애인 선수: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저희들도 계속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더욱 더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장애인 선수: 같이 어울리다 보니까, 비장애인이나 장애인이나 똑같은 한마음으로 이렇게 테니스치는게 너무 즐겁고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정병국: 우리 모두 하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