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입국 순간부터 따뜻하게"
게시일
2024.04.26.
조회수
81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5)
담당자
전하현
최대환 앵커>
2024 한국 방문의 해 환영주간이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지는데요.
처음에 좋았던 기억은 오래 가죠.
한국과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공항에 환영공간을 설치하고 사진 촬영지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입국 순간부터 따뜻하게 맞이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유리 기자>

현장음>
“하나, 둘, 셋! 컷팅!”

'2024 한국방문의 해' 환영주간의 막이 올랐습니다.

(장소: 26일, 인천국제공항)

화려한 축하공연도 개막행사에 활기를 더합니다.

녹취> 장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환영주간 행사는 입국하는 순간부터 외국인 관광객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한 마음을 담아서 준비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가지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여행을 즐기시길 기대합니다."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등 황금연휴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약 2주간 이어질 예정입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인천,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에 환영부스가 운영됩니다.
환영부스에는 다양한 경품 행사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풍속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이 설치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쇼핑·숙박 등 31개 기업과 협업해 각종 할인권과 기념품을 담은 '웰컴 백'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됩니다.
공항 내부는 설레는 모습으로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2월 기준 103만여 명.
코로나19 사태 전인 2019년 동기 대비 약 85%가량 회복된 겁니다.

녹취> 제시카 은돔바시 / 벨기에
"지난 방문 때는 교환학생이었습니다. 팬데믹으로 떠나야 했지만, 그때부터 다시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보고 노래방도 가는 등 여러 가지 좋은 것들을 겪어보고 싶습니다."

녹취> 바큐안 토니아 / 루마니아
"언제나 어디든 갈 수 있는 교통 환경이 놀랍습니다. (한국의 좋은 점은) 많은 것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여러 박물관이나 전시회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환영주간 각 공항에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에 능통한 인력도 배치됩니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교통과 음식, 쇼핑 등 한국 여행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전병혁 /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김지영)

김유리 기자 dbqls7@korea.kr
“정부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고, K-컬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에는 '케이팝 플레이그라운드'. 6월엔 '코리아뷰티페스티벌'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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