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막···파리 올림픽 전초전
게시일
2024.02.19.
조회수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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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권혁중
최대환 앵커>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탁구 선수권대회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오늘부터 열흘간의 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파리올림픽 출전권 16개가 걸려 있는 올림픽 전초전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 대회 'BNK부산은행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이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각각 40개 나라, 2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단체전이 펼쳐집니다.
남녀 상위 팀에 각각 8장씩 올해 파리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전초전으로 불립니다.
이번 대회 가장 주목을 받는 선수는 단연 '삐약이' 신유빈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21년 만에 금메달을 딴 신유빈, 전지희 등 우리 대표팀 성적에 관심이 모입니다.
여자대표팀은 푸에르토리코와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쿠바와 같은 조에 편성됐습니다.
세계 랭킹 3위인 남자대표팀은 인도와 폴란드, 칠레, 뉴질랜드와 16강을 놓고 경쟁합니다.
조 1위는 16강에 직행하고 2·3위 전 승자팀이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합니다.
남자대표팀은 폴란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남녀 모두 16강 진출까지 무난하다는 평가입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남녀대표팀 모두 '절대 강자' 중국을 넘어서야 합니다.
중국 남자팀은 11연속, 여자팀은 6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개회식은 내일(17일) 오후 4시 '꿈을 담아 부산으로'를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박설아 / 영상그래픽: 강은희)
개회식에서는 취타대 행진을 비롯한 우리나라 전통문화 공연과 탁구를 형상화한 레이저 퍼포먼스 등이 펼쳐집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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