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본격 추진···관광으로 살아나는 남해안
게시일
2023.12.26.
조회수
250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5)
담당자
권혁중
모지안 앵커>
정부가 경남과 전남 등 남부권 고유의 매력을 살려, 관광객을 사로잡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합니다.
남부권 5개 시도에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10년간 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김찬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장소: 경남 통영)

넓고 푸른 바다 위 빼곡한 섬과 구불구불한 해안선은 남해안의 매력으로 손꼽힙니다.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의 승리가 펼쳐졌던 한산도 앞바다와 제승당 등 곳곳에는 고유의 이야기도 녹아있습니다.
지방 소멸이 현실화하는 시대, 관광으로 방방곡곡 사람들을 불러모으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관광명소 100선, '로컬100'을 선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남해안 천혜의 자연과 문화유산으로 관광객을 불러들이는 관광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인터뷰>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물론 이제 몇 년간 지속해서 이 일을 추진해야 하긴 하지만 지역의 특성도 살리고 관광으로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어서 경제도 살리고..."

특색을 살린 관광 콘텐츠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찬규 기자 / chan9yu@korea.kr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에는 10년간 3조 원이 투입됩니다. 5개 시도를 세 개 권역으로 나눠 고유성이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합니다."

각 권역에 관광객이 하루 더 머물 수 있는 여행지를 조성하는 게 목표입니다.

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0년이라는 계획이 돼 있지만 할 수 있는 부분은 가능한 빨리 일을 착수하고 시작해서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빨리 됐으면 좋겠다..."

부산과 울산 창원과 통영을 거점으로 하는 남동권은 '해양 문화· 휴양지대'로 개발됩니다.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이야기가 있는 관광을 구현하고 문화 융합 상품을 고도화합니다.
전남과 경남을 이은 남중권은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가 됩니다.
순천과 여수, 진주가 중심이 돼 뷰티·스파 등 해양치유관광 클러스터가 들어서고 지역에 장기간 머무르며 일과 관광을 함께하는 '워케이션' 사업도 추진됩니다.
남서권은 '남도 문화 예술 관광지대'로 조성됩니다.
남도의 아름다운 섬을 활용한 특화 관광과 야경과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됩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문체부는 이를 위해 예산 27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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