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 울린 판소리···국빈초청 답례문화행사
게시일
2023.12.18.
조회수
134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5)
담당자
권혁중
김경호 앵커>
네덜란드 국빈방문 대미는 국악이 장식했습니다.
답례문화행사에 윤석열 대통령과 네덜란드 국왕 부부가 참석했는데요.

강민지 앵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직접 무대에 올라 축문을 낭독했습니다.
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네덜란드에 우리 가락이 울려 퍼졌습니다.
사물놀이패가 펼치는 흥겨운 공연에 참석자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암스테르담 아파스(AFAS) 홀에서 국빈초청에 답례하는 의미로 전통문화 공연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국빈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네덜란드 빌렘 알렉산더 국왕 부부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첫 순서로 무대에 올라 축문을 낭독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축문에는 양국 발전과 번영, 우호 증진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신영희 명창은 한국과 네덜란드의 뿌리 깊은 인연을 판소리로 전했습니다.
고수의 북소리에 제주도에 표류해 우리나라를 서양에 처음 알린 하멜의 이야기를 입혔습니다.

현장음>
"네덜란드 돌아가서 코리아를 제일 먼저 유럽에 알렸으니 고마운 친구여. 고마운 친구로다!"

현지인도 공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해설과 노래 가사가 정면 대형스크린에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승무'와 '장구춤' '진도아리랑' 등이 이어지며 우리 국악을 소개했습니다.
유 장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K-콘텐츠 인기를 국악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예술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우호를 증진하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공연 후 국왕 부부와 환담하고 공연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강은희)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문화체육관광부 "네덜란드에 울린 판소리···국빈초청 답례문화행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3유형(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 방문통계

통계보기

전체댓글(0) 별점 평가 및 댓글 달기를 하시려면 들어가기(로그인) 해 주세요.

  • 비방 · 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 등의 내용은 게시자에게 통보하지 않고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및 자료 등에 대한 문의는 각 담당 부서에 문의하시거나 국민신문고를 통하여 질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