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성 있는 연극 지속 지원···대학로를 브로드웨이로"
게시일
2023.12.11.
조회수
64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5)
담당자
권혁중
유인촌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이 연극계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에서, 대학로를 우리나라의 브로드웨이로 만들자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강민지 앵커>
한편 88서울올림픽의 유산인 기존 건물을 새단장하고 신관을 연결한 새 올림픽회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연간 연극을 보는 관람객 수는 520만 명.
전체 공연관람객의 절반 수준이지만 시장 규모는 6.6%에 불과합니다.

연극계 현장 간담회
(장소: 6일 오후, 모두예술극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연극계에 대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극계에 대한 전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그래서 오늘 연극계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말씀을 해주시고..."

연극계에서는 전국 문예회관에서 우수한 문화예술을 나누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선정된 작품에 비해 실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적다는 겁니다.
이재원 웰컴대학로 예술감독은 선정된 작품을 지역 문예회관에서 선택하는 시스템에서는 간극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아트마켓'의 활성화를 제안했습니다.
이 감독은 아트마켓에서 연극계 예술인과 지역 문예회관 기획자가 상호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유인촌 장관은 서울아트마켓, 웰컴대학로 페스티벌을 동시에 혹은 일주일 간격으로 이어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짜보자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동참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대학로를 우리나라의 '브로드웨이'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려면 유명한 작품이 필요하다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극을 지속해서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앞서 유 장관은 올림픽회관 재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88서울올림픽 유산인 기존 건물을 새단장하고 신관을 연결해 새로 열린 올림픽회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를 비롯한 체육 단체 61곳의 통합청사로 기능하게 됩니다.

녹취> 유인촌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주시는 데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유 장관은 물리적인 거리가 좁혀진 만큼 협력을 강화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이정윤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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