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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한국 관광을 알리는 'K-관광 로드쇼'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 영국 런던의 중심부에서는, 개방된 청와대의 매력을 담은 미디어 아트가 영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최유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유선 기자>
(영상제공: 유튜브 'SL Studio')

K-POP이 나오자 춤을 추는 사람들.
남녀노소 즐겁게 동작을 따라합니다.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 현장입니다.

전화인터뷰> 조경준 / K-POP 아카데미 's' 교육팀장
"어른들도 되게 좋아하고 특히 이제 아이들이나, MZ세대 친구들이 엄청 잘 따라해줬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 곳곳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열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는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한 홍보가 한창입니다.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관광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BTS 촬영지 투어, 야경과 함께하는 한강 둔치 치맥 피크닉 등 한국의 매력을을 느낄 수 있는 방한 관광 상품이 소개됐습니다.
현지시간 10일 오전부터는 런던 중심부 복합문화공간인 아우터넷의 스크린 공간에서 한국 청년 예술가들이 만든 K-관광 주제 미디어아트가 상영됩니다.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한 이이남 작가의 '청록의 빛: 청와대를 품은 신 도시산수도' 작품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지난 2월부터 일본, 홍콩, 두바이 등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는 올해 하반기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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