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일본인 관광객 유치
게시일
2023.06.02.
조회수
155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고병우
최대환 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본 한류 20주년을 맞아, 일본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추억의 한류' 행사를 진행합니다.

송나영 앵커>
일본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K-컬처를 선보일 예정인데요.
자타공인 국가대표 공연인 '난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일본 한류 20주년 난타 특별행사
(장소: 31일 오후, 난타공연장 (서울 명동))

칼 끝이 도마와 부딪히며 흥겨운 리듬으로 변합니다.
재치있는 표정과 몸짓에 공연장 안에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지난 1997년 처음 시작된 공연 '난타'는 특유의 흥겨움과 코믹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녹취> 송승환 / 난타 총감독
"전 세계 60개국에서 공연을 했고요. 난타가 공연한 도시 수가 323개 도시니까 거의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모든 도시에서 난타 공연을 한 셈이죠."

대사 없이 비언어적 요소로 구성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녹취> 스에마츠 아리사 / 일본 후쿠오카
"땅땅땅 하면서 뭔가 음악이랑 잘 어울리고... 친구가 한국에 처음 왔거든요. 기념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난타의 인기는 일본에서 두드러졌습니다.
약 26년 동안 난타 공연을 관람한 외국인 관객 약 1천150만 명 중 250만여 명은 일본인으로 집계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난타의 인기를 활용해 일본인 관광객 1천 명을 대상으로 '추억의 한류'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녹취> 조용만 /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K-드라마 '겨울연가' 방영 20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를 기념해서 오늘은 특별히 일본분들께 K-컬처의 매력과 K-관광의 볼거리, 먹거리에 관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K-뷰티, K-팝 여행콘텐츠 등도 홍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관광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김준섭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지승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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