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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박물관 일부 개편···"정부 수립의 힘찬 발걸음에 초점"
- 게시일
- 2022.12.19.
- 조회수
- 211
- 담당부서
-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 담당자
- 고병우
윤세라 앵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상설전시실 역사관의 일부가 개편되면서, 광복 이후부터 정부 수립까지를 이전보다 더 촘촘하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남조선과도입법의원 기념사진첩(1947.12))
미군정 산하에 설치됐던 '남조선과도입법의원'의 기념사진첩입니다.
당시 좌우합작을 추진했던 김규식과 최동오 등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1948)
반듯하고 굵은 글씨의 '대한민국 헌법'도 눈에 띕니다.
제헌국회에 의해 제정되고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제헌헌법을 수록한 책자입니다.
책 표지에는 헌법 전문이 인쇄돼 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역사관의 일부가 대폭 개편되면서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까지 그 과정이 보다 구체화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도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 학예연구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갖고 있는 정체성에 맞게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힘찬 발걸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됩니다.
광복과 미군정, 신탁통치 논쟁과 좌우합작운동을 지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1945년부터 1948년까지의 정부 수립 과정과 그 성과를 조명합니다.
실물자료와 사진자료도 기존 70여 건에서 150건으로 대폭 늘리고 영상자료 등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또한, 당시 국내 정세 등을 관람객들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벽면에 지도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날은 시간대별로 자세히 소개돼 있는데요. 특히, 가운데에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어서 당시 현장 상황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 역사관을 지속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최유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상설전시실 역사관의 일부가 개편되면서, 광복 이후부터 정부 수립까지를 이전보다 더 촘촘하게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남조선과도입법의원 기념사진첩(1947.12))
미군정 산하에 설치됐던 '남조선과도입법의원'의 기념사진첩입니다.
당시 좌우합작을 추진했던 김규식과 최동오 등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1948)
반듯하고 굵은 글씨의 '대한민국 헌법'도 눈에 띕니다.
제헌국회에 의해 제정되고 1948년 7월 17일 공포된 제헌헌법을 수록한 책자입니다.
책 표지에는 헌법 전문이 인쇄돼 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상설전시실 역사관의 일부가 대폭 개편되면서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까지 그 과정이 보다 구체화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이도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운영과 학예연구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갖고 있는 정체성에 맞게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힘찬 발걸음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됩니다.
광복과 미군정, 신탁통치 논쟁과 좌우합작운동을 지나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1945년부터 1948년까지의 정부 수립 과정과 그 성과를 조명합니다.
실물자료와 사진자료도 기존 70여 건에서 150건으로 대폭 늘리고 영상자료 등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또한, 당시 국내 정세 등을 관람객들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벽면에 지도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yuseon9527@korea.kr
"역사적인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날은 시간대별로 자세히 소개돼 있는데요. 특히, 가운데에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어서 당시 현장 상황을 생생히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설전시 역사관을 지속적으로 개편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우효성 / 영상편집: 김병찬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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