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안컵 축구 개최국 내일 결정
게시일
2022.10.17.
조회수
257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고병우
김경호 앵커>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국이 내일 결정됩니다.
63년 만의 아시안컵 축구 대회 유치에 나선 우리 정부는 아시안컵 유치 특별팀을 중심으로 유치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63년 만의 아시안컵 축구 국내 유치 도전 결과가 내일 나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AFC 집행위원회는 내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호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3년도 아시안컵 개최국을 결정합니다.
4년마다 열리는 AFC 아시안컵은 아시아 최고 권위의 축구 국가대항전으로 1956년 시작됐습니다.
내년 대회는 당초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이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재선정 절차를 진행해왔습니다.
1960년 대회를 개최한 우리나라는 AFC에 정부보증서와 경기장 등을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습니다.
우리와 유치 경쟁을 벌이는 주요국은 카타르입니다.
특히 올해 월드컵 개최국인 카타르는 월드컵 인프라를 활용한 고품격 대회를 강점으로 유치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에 맞서 동아시아 국가인 중국이 당초 개최국이었던 명분과 K-컬처와의 융합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카타르의 경우 현지 기온 때문에 일반적으로 대회가 열리는 6~7월이 아닌 2024년 1~2월로 시기를 조정해야 하지만 우리는 내년 개최에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아시안컵 유치 시 예상되는 경제 유발 효과를 1천678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국내 여러 도시에서 대회가 진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녹취>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지역의 여러 도시에 국내적으로 유치 신청을 받아 마치 월드컵처럼 전국적 규모로 벌어지기 때문에 지역 경제유발 효과를 거둘 수 있고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아시안컵을 유치하면 K-컬처와 축구를 융합해 스포츠를 뛰어넘는 문화예술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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