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한류 콘텐츠, 해외 판촉·실감 콘텐츠에 활용
게시일
2022.10.17.
조회수
200
담당부서
디지털소통팀(044-203-2051)
담당자
고병우
윤세라 앵커>
세계에서 한류 콘텐츠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데요.
관련 상품의 홍보는 물론이고, 새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실감 콘텐츠 산업'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수출 견인 효과가 뚜렷한 한류 콘텐츠.
한류 콘텐츠를 1억 달러 수출할 때마다 소비재 수출도 덩달아 1억8천만 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취> 하재근 / 문화평론가
"한류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 우리나라의 소프트 파워로 이어집니다. 국가 브랜드 효과가 전반적으로 나타나게 되고, 우리 소비재 상품도 해외에서 인기를 끌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음식, 화장품, 전자제품 등 여러 가지 부문에서 우리 제품에 플러스 알파 효과가 발생합니다."

'2022 케이-박람회 베트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립니다.
한류 콘텐츠의 파급 효과를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행사 기간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국내 제품의 판촉 행사가 진행됩니다.
국내 기업 약 250곳이 참여하고, 이들과 해외 구매 기업 간 사업 연계도 지원합니다.
이 자리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30 부산 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국내에서도 소비자 체험 행사가 열립니다.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국가회의센터에서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와 체험 등 다양한 판촉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장의 함성과 열기.

(영상제공: 빅히트 뮤직)

그날의 열기를 LED 화면과 입체 음향 등을 동원해 가상현실로 재현합니다.
한국과 멕시코 간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멕시코 과나후아토시에서 '한국 : 입체적 상상' 행사가 열립니다.
과나후아토대학교 전시관에 방문하면 한류 콘텐츠를 마치 현장에 간 듯 체험할 수 있습니다.
BTS의 지난 라스베이거스 공연 뿐만 아니라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저택도 함께 둘러볼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실감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내년 4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 영상그래픽: 민혜정)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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